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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 제3 왕조]]가 붕괴된 이후의 권력 공백기에 더 많은 도시 국가들이 번성한다. 남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이비-신]](Ibbi-Sin)의 관료이자, [[우르 제3 왕조]]의 마지막 왕인 [[이시비-에라]](Ishbi-Erra)이 [[우르]]에서 [[이신]]으로 수도를 옮기고, 제3 왕조의 부흥을 도모하였다. [[이시비-에라]]([[기원전 2017년]]~[[기원전 1985년|1985년]])는 문화적, 상업적으로 중요한 [[우르]], [[우루크]] 등의 도시를 되찾는 것을 도왔다.
 
[[이시비-에라]]는 또한 [[라르사]]를라르사를 포함한 [[라가시]] 지역의 패권도 되찾았다. 그의 뒤를 이어 [[이신]]을 다스린 왕들은 [[라가시]]의 통치자를 임명하였다. 그 중 하나가, [[아무르]]족인 [[궁구눔]](Gungunum)이었다. 그는 결국 [[이신]]과의 약속을 깨고 [[라르사]]에라르사에 독립적인 왕조를 새웠다. [[궁구눔]]은 지배권을 다지고, [[이신]]에 대적하기 위해서 도시 [[우르]]를 점령하였다. [[이신]]은 아주 중요한 아랍-페르시아 만의 무역과 문화의 중심지를 잃게 된 것이다.
 
[[궁구눔]]이 왜 [[이신]]을 배신하였는지는 대체로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부 학자들은 [[이신]]의 지도자들이 한 때 융성했던 농업 체계를 망쳐놓았기 때문에 내부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당시에 남부 [[메소포타미아]]의 건조한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