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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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은 야만인〉에서 그는 교육과 폭력이 공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교육과 폭력이 공존하지 않는 올바른 인간관계는, 다른 사람이 경쟁의 대상이 아닐 때 가능하다고 한다. 경쟁의 본질은 첫째로,'상호배타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고, 둘째는‘인위적인 희소상태(결핍상태)’를 만드는데 있다.
경쟁 속에서 상대는 관계의 벽이 되고, 협력 속에서 상대는 관계의 문이 된다. 경쟁과 협력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며, 경쟁 자체가 어떤 형태로든 교육의 수단으로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르네 지라르]]는 '획일화 상황에서 어떠한 차이도 만들지 못하는 무익한 싸움으로 사람들의 힘을 고갈시키는 경쟁'이 전체주의라고 정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점차 욕망의 모델과 가까워지는 평등은 조화를 낳는 것이 아니라 갈수록 더 심각한 경쟁만을 낳고 있다. 물질적 이익의 원천인 이 경쟁은 훨씬 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의 원인이다. 왜냐하면 물질은 어떠한 것도 이를(정신적)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래부터 경쟁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욕망이 동일한 대상을 향해 수렴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경쟁을 하는 사람들은 욕망이 획일화되고, 욕망이 획일화되면 경쟁이 더더욱 가속화된다. 욕망의 획일화를 부추기는 경쟁이 초래하는 위기를 무차별 위기(crise d'indifferénciation)라고 한다. 특정 국가의 문제라기보다는, 시장경제논리에서 본질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로 볼 수 있다.
 
 
== 경쟁 협력 절충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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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링크 ==
* {{노동자의 책 사전|dic01|8|경쟁}}
* https://www.namu.wiki/w/%EA%B2%BD%EC%9F%81
 
 
[[분류:경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