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대한민국의 축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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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한민국 실업 리그의 최상위 리그였던 [[전국실업축구연맹전]]을 프로 2부화를 위한 방안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출범 당시 리그 명 또한 프로 2부를 표방하며 K2리그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미 2000년부터 전국실업축구연맹전을 실험적으로 K2리그라는 이름 하에 진행하고 있었다. 또한 전국실업축구연맹전에서는 없었던 연고지 제도를 도입하여 참가한 모든 구단이 연고지를 정한 후 시작하였다. 모두 10개 팀이 참가하였고, [[내셔널리그 2003|첫 시즌]]의 우승은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김포 국민은행]]에게로 돌아갔다.
 
[[2006년]] K2리그에서 내셔널리그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그 해부터 우승 팀이 프로 리그인 [[K리그]]로 승격하는 제도가 시행되었다. 결승전은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고양 국민은행]]과 [[고양 Hi FC|김포 할렐루야]]가 치렀다. 김포 할렐루야는 결승전 이전부터 프로 승격을 고대하였으나, 최종 우승은 국민은행이 차지하였다. 그러나 우승 후 국민은행은 은행법 등의 이유를 들어 승격을 거부하였고, 차 시즌 전반기 10점, 후반기 10점 씩 총 20승점을 감점 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이어 [[내셔널리그 2007|2007 시즌]] 우승 팀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잇따라 승격을 거부함에 따라 팬과 선수들의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다.<ref>{{뉴스 인용 |url=http://osen.stoo.com/news/html/000/817/139.html |제목=현대미포조선,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라 1년 뒤 승격 추진" |저자=yoshike3@osen.co.kr |출판사=OSEN |날짜=2007-12-12 |확인날짜=2007-12-12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60305040216/http://osen.stoo.com/news/html/000/817/139.html |보존날짜=2016-03-05 |깨진링크=예 }}</ref> 연이은 실패로 인해 한국 축구의 단기적 목표인 [[승강제]]의 실현 여부에 대한 회의가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실업축구연맹]]에 대한 비난도 거세지게 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cbs.co.kr/nocut/show.asp?idx=694635 |제목=미포조선 '승격거부', '승강제'는 한국 축구의 '신기루'?|저자=이지석 |출판사=노컷뉴스 |날짜=2007-12-12|확인날짜=2007-12-12}}</ref> 결국 2008년 리그 시작전,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프로축구연맹]], 그리고 실업축구연맹은 무리한 승격제를 폐지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프로 2부 리그를 출범시키기로 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0803/sp2008030719161693650.htm |제목=N리그, 승격제 폐지 합의… 아이엔지 '퇴출' |저자=배진남 |출판사=연합뉴스 |날짜=2008-03-07 |확인날짜=2008-07-03}}</ref>
 
그렇게 흐지부지되는 듯하던 승강제가 다시 불을 지핀 것은 한국실업축구연맹 새 수장으로 선임된 [[권오갑]] 회장의 발언에서 나왔다. [[2009년]] 9월 내셔널리그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실업축구연맹의 새 회장으로 선임된 권오갑 회장은 11월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승강제를 당장 하기는 어렵지만 3년 내 실시토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제도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태스크포스팀도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 말까지 3년 1개월 간 실업연맹을 이끌 권 회장은 “승강제 없는 프로리그로는 안된다”면서 “프로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듯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승강제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110301032033011006 |제목= "3년내 K리그로 승강제 도입하겠다" |저자=이경택 |출판사=문화일보 |날짜=2009-11-03 |확인날짜=2009-12-02}}</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