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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aekwondo_Fight_01.jpg|thumb|250px|태권도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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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跆拳道)는
▲'''태권도'''(跆拳道)는 무기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또는 방어하는 무도로, 빠르고 강력한 [[발차기]]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창작의 [[무예|무술]]이다. [[1988년 하계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00년 하계 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 역사 ==
1945년 일제 해방 이후 국내에 여러 개의 무술 도장이 생기게 된다. 그 중 소위 '5대관'(청도관, 송무관, 무덕관, 지도관, 창무관)이 가장
한편 군인이었던 [[최홍희]]는 군을 중심으로한 오도관에서 무술을 보급했다. 그는
=== 수권도[가라데] ===
초기 태권도가 [[공수도]]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은 사실이며
|url=http://www.tkdbible.com/korea/history/view.html |제목=태권도 역사관 정립 |출판사=태권도바이블닷컴 |인용문=해방 이후의 태권도 발생에는 공수도 뿐만 아니라 중국 무술의 영향도 같이 받았다. 초대 5대관 중의 하나인 창무관은 중국 권법을 토대로 하였고, 그 최고 품새에는 현재의 [[팔극권]]에 해당하는 "팔기권"이라는 품새가 있었다. 한편 또 다른 관인 무덕관의 최고 품새는 [[태극권]]이 있었으며, 이 역시 중국 무술의 영향을 직접 받았다는 증거이다. 한편 공수도를 먼저 배운 청도관 창시자 이원국은 이후에 공수도의 원류를 찾아서 중국을 방문하기까지 하였다. 초대 5대관 중에서 3개 관에서 중국 무술의 영향까지 같이 받았던 것이다. 이원국은 직접 초대 도장을 열면서 택견 노인을 만나서 택견을 배웠다고 진술하고 있고, 최홍희 역시 택견을 참조로 해서 자신의 태권도를 구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덕관에서 출발, 수박도로 전향한 황기씨는 자기 무술의 근원을 더 오랜 한국의 무술에서 찾고 있다. 이러한 모든 사실을 보면, 해방 직후의 태권도 사범들이 스스로의 근거를 한국의 전통무예에서 끌어올 수 있었는데, 이것은 그 때까지 한국의 전통 무예가 전승되면서 알려지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ref>로 볼 수 있다. 태권도의 모체가 된 당시 9대관 관장 중에는 공수도를 배우지 않는 사람도 있었고, 중국 권법에 더 능숙한 사람도 있었기 때문이다.<ref>{{저널 인용|url=http://www.reportshop.co.kr/ksinfo/pop_blog.html?rpID=2405699 형성과정으로 본 태권도의 정체성에 관하여|저자=허인욱 (In Uk Heo)|저널=체육사학회지 |권=9 |호=2 |쪽=79~87
|인용문=Some of grand masters of 5 do-jang(道場, Taekwondo Gymnasium)s, which is unified as TKD afterwards, trained Karate came from Okinawa during their stay in Japan as students. And the others trained martial arts in Manchuria Therefore it can`t be described as TKD is developed by influence of Karate only. And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main curriculum of those five do-jangs was centered on Kicking technique originate from Korean folk, so we know that the current TKD seems to be affected by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s. In conclusion, it would be objective view that TKD had been shaped by Karate mainly and by Manchurian and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 실제로 가라데를 제외한 태권도와 비슷한 유파는 중국의 [[남권]]정도를 들 수 있는데, 역사적으로 일제 강점기때 일본은 한국에 내선일체와 일본 제일주의라는 사상을 36년간 쉬지않고 주입하는 실정에서, [[중국 유파]]가 들어왔다는 건 억지라고 본다.
정확히 말하면 가라데는 엄연히 오키나와인들이 당수도를 베이스로 발전시킨 무술이며, 일본 본토에서는 유도나 검도와 달리 크게 인정받지 못한 무술이며, 그만큼 체계화도 되어있지 않았다. 실제로 일본도 가라데를 체계화 시키고 무도로 인정한것은 극진공수도의 성공 이후 부터다. 원래 당나라 무술이라 여겨진 당(唐)수도에서 일본이 자국색채를 강하게 하기위해, 당(唐)을 버리고 공(空)을 넣은것도 이때부터다.
즉, 한국에서는 공수도와 당수도가 구분없이 들어왔고, 당수도의 이름따라 중국무술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뿐이지. 엄연히 출발은 가라데에서 출발한것을 부정할수는 없다.
단, 가라데를 중국 남권의 한 유파의 아류로 보는일이 없듯, 이미 70년동안 다른 길을 걸었고, 꾸준히 독창적인 기술발전에 노력한 태권도를 그저 가라데의 아류정도로 보는 일은 없어야한다.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파생되지 않았다는 증거는 추측이다. 예를들어 많은 이들이 택견에서 변화되어 태권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택견은 3박자이며 태권도와 가라데는 2박자로, 이는 전혀 다른 점이다. 그리고 또한 블랙벨트와 품새(형)가 매우 흡사하며, 똑같은 동작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일일이 언급할 수 없을 정도다.
== 트리비아 ==
• 과거 미국에 태권도를 보급할 때,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미국사람들이 영어로 된 태권도 간판을 보고 [중국 음식점]이라 생각하고, 도장문을 들어 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당시에 동양무술하면 가라테가 전부인줄 아는 미국사람들은 태권도는 처음들어 보는 말이었다.
•코리언 가라데라는 용어는 1970년대에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독일에서는 생소한 '태권도'란 영어대신 “코리언 가라데”라는 간판을 달고 태권도를 보급했다. 그래야만 유사무도인 한국의 태권도를 알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은 일본 가라데의 해외 보급은 태권도보다 20년 이상 앞서 시작됐다. 뒤늦게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한 한인사범들은 어쩔수 없이 태권도라는 용어대신 코리안 가라데라는 간판을 걸고 태권도를 보급해야 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밖에 없었다. •1968년 일본 동경에서 인쇄, 발간된 조시학 씨의 저서인 태권도 문헌도 "코리안 가라데"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다. 이 책은 인기리에 판매되었고 1983년에 21쇄가 발간되었다. 조시학씨는 책 서문에서 태권도 대신 코리언 가라데라는 제명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영어권에서는 이미 가라데가 널리 알려져 있었기에 부득이 코리언 가라데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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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
=== ITF ===
[[국제 태권도 연맹]](ITF, The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은 [[최홍희]]가 [[1966년]]에 9개국(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의 승인을 받아서 서울에서 발족했다. 라이트 콘택트제의 룰이지만, 한국만의 독자적인 무술을 만들기 위해서 3600개의 새로운 기술의 형태와 총 16권의 태권도 백과사전이 만들어졌다. '''틀'''(
=== WTF ===
[[세계 태권도 연맹]](WTF, The World Taekwondo Federation)은 최홍희가 [[1972년]] 망명한 이후, [[1973년]] [[김운용]]에 의해 설립되었다. 올림픽의 정식 경기가 되고 있는 것은 이 단체에서 주관한다. 머리와 몸통을 보호하는 보호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스포츠에 적합화하여, ITF 태권도와의 차별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WTF의 품새에는 고려(高麗), 금강(金剛) 등의 명칭이 쓰인다. WTF에서는 태권도의 기원이 "가깝게는 [[택견]]으로, 멀게는 삼국시대의 [[화랑도]]와 [[수박 (격투기)|수박]]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 K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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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방어 태세를 갖추는 데 선행되어야 할 기본 기술로 '서기'가 있다. 나란히서기·모아서기·주춤서기·앞굽이·앞서기·뒷굽이·학다리서기 등으로 나뉜다.
=== 기본
손기술과 발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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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기 :''' 손날치기·등주먹치기·메주먹치기 등이 있다.
* '''막기 :''' 방어를 전제로 하는 기술이다. 아래 막기·몸통 막기·얼굴 막기·옆 막기 등이 있다.
==== 발기술 ====
뻗어차기
=== 응용 동작 ===
응용 동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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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의 수련 방법 ==
형·대련·단련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품새, 겨루기, 격파로 구성)
* '''형(품새-용어변경) :''' 상대방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동작을 혼자서 연구하는 것.
* '''대련(겨루기-용어변경) ''': 형에서 익힌 것을 바탕으로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두 사람이 마주 겨루어 보는 것.▼
* '''단련(격파) :''' 장칼 등 무기를 사용하는 연습 방법이다. 실제 수련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태권도 기술을 이용하여 송판, 벽돌등 사물을 깨어 부수는것)
▲* '''겨루기 ''': 형에서 익힌 것을 바탕으로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두 사람이 마주 겨루어 보는 것.
== 태권도 용구와 경기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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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복 ====
상의·하의·띠로 구성되는데, 상하의는 백색 목면 천으로 만든다. 수련시 전용 신발을 신기도 하지만 경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대신 대련시 손보호대와 발보호대를 착용 하는 경우도 있다.
==== 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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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
몸통
: 1. 주먹 공격은 완전한 자세로 단일 공격이어야 한다.
: 2. 발목아래의 부위로 차야 득점이 된다. 단 낭심공격은 경고 1회 또는 감점 1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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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태권도의 종목에는 품새, 겨루기, 격파가 있으며 품새는 각 등급마다 태극 1장부터 일여까지 존재한다.
* '''초급~1급 :'''
* '''1단 :'''
* '''2단 :''' 금강
* '''3단 :'''
* '''4단 :''' 평원
* '''5단 :''' 십진
* '''6단 :'''
* '''7단 :'''
* '''8단 :''' 한수
* '''9단 :''' 일여
또한 격파에는 다음과 같은 종목이 존재한다.
* '''초급 :'''
* '''중급 :'''
* '''고급 :'''
* '''최고급 :''' 두께 2cm
== 관련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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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차야 핀카엡]] 감독의 [[더킥]]
* [[남상국]] 감독의 [[돌려차기]]
=== 연극 ===
* [[점프]]
▲=== 만화 ===
=== 음악 ===
* [[워크 오프 디 어스]]의 'TAEKWONDO'
<references/>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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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보]]
* [[택견]]
* [[수박
* [[태극권]]
==
{{위키공용분류|Taekwondo}}▼
▲{{각주}}
▲{{위키공용분류}}
{{포털|한국|스포츠|문화}}
* [
* [http://www.
* [http://www.tkd-itf.org The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ITF)]
* [http://www.tpf.kr 태권도진흥재단]
* [http://www.kukkiwon.or.kr 국기원]
* [http://www.koreataekwondo.org
* [http://www.kitf.org ITF-대한태권도연맹(KITF)]
* [http://163.180.107.204/
* [
* [http://www.taekwondobible.com/discussion/compare/style-compae.html "Comparing Styles of Taekwondo, Taekkyon and Karate(Video)"(태권도와 택견, 가라데의 비교 비디오)] TaekwondoBi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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