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아이돌: 두 판 사이의 차이

팬들의 취향이 개인화함에 따라 3세대 아이돌은 이전에 비하여 더욱 세부적으로 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sfn|미묘 외|2016|p=158-163}} 특히 원더걸스 이후 적극적으로 나타난 ‘걸그룹의 여성 팬들’의 취향이 점차 섬세해지면서, 이러한 여성층을 겨냥한 걸그룹이 늘었다.{{sfn|미묘 외|2016|p=144-147}} 이를테면 [[마마무]]는 가창력과 ‘비글돌’<ref group="주">[[개]] 품종의 하나인 [[비글]]이 활동량이 높아 잘 뛰어다니는 모양에서 착안하여,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은 사람을 ‘비글미(美)’가 있다고 표현한다. ‘비글돌’은 ‘비글미 있는 아이돌’을 줄인 말이다.</ref>이라는 이미지 외에, 미니 앨범 《[[Pink Funky]]》의 타이틀곡 〈음오아예〉 활동에서 남장을 시도하여 ‘걸 크러시’ 이미지를 얻고 여성 팬덤의 지지를 받았다.{{sfn|박영웅|임희윤|엄동진|김윤하|2015|p=20-24}} [[러블리즈]]는 ‘소년의 시선에서 본 소녀’가 아닌 ‘소녀의 시선에서 본 소녀’를 콘셉트로 하였다.{{sfn|박영웅|임희윤|엄동진|김윤하|2015|p=283-285}} [[여자친구 (음악 그룹)|여자친구]]는 S.E.S.·핑클·소녀시대의 청순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건강한 청춘’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를 잡았다.<ref>{{뉴스 인용 |제목=여자친구 제작자 소성진 대표 “여자친구는 섹시한 콘셉트로 영원히 가지 않을 거다” |url=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6030700167260168 |출판사=ize |저자=황효진 |날짜=2016-03-11 |확인날짜=2017-07-02 }}</ref><ref>{{뉴스 인용 |제목=여자친구가 소녀시대에게 배운 것 |url=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072514047260244 |출판사=ize |저자=강명석 |날짜=2015-07-29 |확인날짜=2017-07-02 }}</ref><ref>{{뉴스 인용 |제목=여자친구, 낮은 데로 달려온 ‘파워수수’ 걸 그룹 |url=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6013118597210057 |출판사=ize |저자=미묘 |날짜=2016-02-01 |확인날짜=2017-07-02 }}</ref>

 

 

대표곡으로는 [[EXO]]의 <[[으르렁]]>, [[트와이스]]의 <CHEER UP>,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레드벨벳 (음악 그룹)|레드벨벳]]의 <빨간 맛>,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위너 (음악 그룹)|위너]]의 <REALLY REALLY>,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워너원]]의 <에너제틱>, [[모모랜드]]의 <뿜뿜>, [[iKON]]의 <사랑을 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