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삼매경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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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는 이 책 속에서 [[불교]]의 진리를 비유하여 "물이 장강 속에 있으면 이름지어 강수(江水)라 하고, 물이 회수(淮水) 속에 있으면 이름지어 회수(淮水)라 하며, 물이 황하(黃河) 속에 있으면 이름지어 하수(河水)라 하나, 함께 모여 바다속에 있으면 오직 이름하여 해수(海水)이니, 법(法)도 역시 이와 같아서 다함께 모여 진여(眞如)에 있으면, 오직 이름하여 불도(佛道)일 뿐이다.(水在江中, 名爲江水, 水在淮中, 名爲淮水, 水在河中, 名爲河水, 俱在海中, 唯名海水, 法亦如是, 俱在眞如, 唯名佛道)"라고 하였다.<ref name="글로벌-금강삼매경론"/> 이것은 그가 만법귀일(萬法歸一) 또는 만법귀진(萬法歸眞)을 굳게 믿고, 이에 따라 자신의 모든 사상과 생활을 이끌어갔음을 잘 보여준다.<ref name="글로벌-금강삼매경론"/> 그는 "[[모나드|하나]]"를 강조하였는데, 이 "[[모나드|하나]]"의 이해는 [[원효]]의 사상과 생활을 아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ref name="글로벌-금강삼매경론"/> 이 "[[모나드|하나]]"를 원효는 [[1심]](一心){{.cw}}[[제9식]](第九識){{.cw}}[[대승불교|대승]](大乘){{.cw}}[[불성]](佛性) 또는 [[열반]](涅槃)이라고 불렀다.<ref name="글로벌-금강삼매경론"/> 결국 그에게 있어서 이러한 이름들은 앞서 보아온 강수(江水){{.cw}}회수(淮水){{.cw}}하수(河水) 등의 예와 같다고 볼 수 있다.<ref name="글로벌-금강삼매경론"/>
 
== 각주 ==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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