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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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어원 ==
 
무리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증명한 것은 고대 그리스 [[피타고라스 학파]]로 전해진다. [[히파소스]]는 [[제곱근 2|이등변 직각삼각형의 밑변과 빗변의 비]]는 정수의 비율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ref>[[Morris Kline|Kline, M.]] (1990). ''Mathematical Thought from Ancient to Modern Times'', Vol. 1.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Original work published 1972). p.33.</ref> 이는 우주가 완벽하여 모든 것이 정수의 비로 표현될 수 있다고 믿었던 피타고라스 학파에 충격을 주었다. 전설에 따르면 피타고라스 학파의 동료들이 ‘우주의 섭리에 거스르는 요소를 만들어낸’ 히파소스를 죽였다는살해했다고 하며, 죽이진 않고 추방했다는 전설이이야기도 있다.
 
[[에우클레이데스의 원론]] 10권을 포함한 고대 그리스 수학책에서는 유리수 비로 나타낼 수 있는 길이를 ‘말할 수 있는({{lang|grc|ῥητός|레토스}})’ 길이, 그렇지 못한 것을 ‘말할 수 없는({{lang|grc|ἄλογος|알로고스}})’ 길이라고 불렀다. 알로고스는 글자 그대로 [[로고스]]가 없다는 뜻의 단어로, 말 없음·이성 없음 등을 뜻한다. 이것이 라틴어 {{lang|la|numerus irrationalis}}로 번역되어 지금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