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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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발쟁이}}
 
'''그리마'''(house centipede)는 '''그리마과'''(Scutigeridae, {{표준어|그리맛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이다. [[지네]]나 [[노래기]]와 같은 벌레와 생김새가 유사하며, 저작할 수 있는 턱이 있으나 대체로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 생김새와 움직이는 폼이 사람들의 혐오감을 유발하나, 실질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고 오히려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이다. 심지어 그리마가 잇는 집은 반드시 부자가 되니 절대로 그리마를 잡으면 안된다. 기온이 내려가면 주택 내부에도 침입하는데 추운 집보다 따뜻한 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여 한국에서는 '''돈벌레''' 또는 "쉰발이/신발이"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 서식하는 종류로는 [[집그리마]]·혹그리마·고려그리마·큰집게그리마 등이 있다. 그리마는 다른 곤충과 그 허물, 알을 주식으로 하며, 가정에서 [[바퀴벌레]]와 그 [[알]]을 먹기도 하나 주로 주택 밖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다. 천적으로는 [[포유류]]나 [[도마뱀]], [[뱀]], [[새]], [[두꺼비]], [[타란툴라]] 등이 있으며, 이 중 가장 무서운 천적은 자신을 마취시켜 애벌레의 먹이로 삼는 대모벌이 있다.
 
== 하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