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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론'''(唯名論, nominalism)이란 형이상학에서 보편과 추상적인 대상을 거부하고 단지 일반적 혹은 추상적인 용어들의 존재 만을존재만을 인정하고 단정하는 철학적 견해이다. 보편과 추상적인 대상의 존재를 거부한다. 유명론은 [[중세]] [[스콜라 철학]]의 [[보편 논쟁]]의 하나이다.
 
중세 초기부터 보편(普遍)과 개체(個體)의 관계에 대해 [[실념론]](實念論, Realism)과 유명론(Nominalism)의 대결이 있었다. 보편이 우선해서 존재한다고 하는 실념론에 대해 개체가 우선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유명론이다.
그를 계승한 것은 [[애덤 워덤]], [[미르쿠르의 존]] 등이다. 그중에도 [[오트르쿠르의 니콜라우스]]는 모순율(矛盾律)만이 확실한 기본원칙이며 5관의 판단인 경험에 의해 인식되는 것 이외에는 긍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자연에 관해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와 형상의 이론을 버리고 아톰설을 택했다. [[뷔리당]]은 오컴주의를 신봉하여 자연 연구에 종사했고 타성의 원리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그는 근대 역학(力學)의 개조이다. 최후의 스콜라 학자 가브리엘 비엘은 유명론을 쉽게 해설하여 [[멜란히톤]] 및 [[루터]]에게 영향을 미쳤다. 로버트 D. 누슨(Robert D. Kundsen)은 루터의 두 왕국사상에서 유명론의 영향이 나타난다고 한다. <ref>로버트 D. 너드센(Robert D. Kundsen), "문화적 세력으로서의 칼빈주의", <칼빈이 서양에 끼친 영향>(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1), 20-21</ref>
 
이와 같이 하여 유명론은 스콜라학의[[스콜라주의|스콜라학]]의 벽을 뚫고 근대과학·근대사상의 길을 준비했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