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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제국 시기 ===
로마제국의 통치 아래 바르셀로나는 파벤티아 (Faventia) 라는 이름의 식민 도시였다. 약 기원 전 15세기 경 로마 제국은 몬 타베르 (Mons Taber) 언덕을 중심으로 한 군사 기지의 형태로 도시를 재개발하였다. 이 시기의 흔적들은 현재 레이 광장 (Plaça del Rei)의 지하, 바르셀로나 도시 역사 박물관의 일부로 남아있다. 구 도시 중심 지역인 고딕 지구에서는 로마 제국 도시들의 전형인 격자형 도시 구획을 현재도 볼 수 있다.
=== 중세 시기 ===
5세기 초 서고트 왕국에 정복된 이후 몇년 간 히스파니아의 수도 역할을 하였다. 8세기 초 아랍세력에 의해 점령된 이후 801년 [[샤를마뉴]]의 통치 아래 [[프랑크 왕국]]의 정복 원정으로 [[히스파니아 국경령]]에 통합되었다. 9세기 말, 프랑크 왕국에서의 독립이 진행되면서, 10세기 말 알만소르의 지휘 아래에 있는 [[우마이야 왕조]] 군대의 일시적인 점령을 받았지만, 이를 프랑크 왕국 지원을 받지 않고 격퇴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프랑크 왕국에서 정식으로 독립하여 11세기에는 바르셀로나 백작령을 중심으로 하는 카탈루냐 군주제를 확립시켰다. 이것이 현재의 카탈루냐 지방의 원류가 되었다.
그후 12세기에 들어서면서 바르셀로나는 [[아라곤 연합왕국]]을 구성하는 한 세력으로 다수의 해외 영토를 포괄 확대하여 바르셀로나에서 [[아테네]]에 이르는 지중해를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중세 도시로 위벽을 새롭게 꾸미고 활기찬 항구도시로 변신해 갔다. 그러나 15세기 카탈루냐를 통치하는 아라곤 연합왕국과 [[카스티야 연합왕국]] 사이에 새로운 통일 왕조가 형성되면서 스페인의 중심지가 [[마드리드]]로 이동하고,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화에 따른 지중해 무역의 중요성이 감소하면서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경제적 영향력이 약화되어간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펠리페 4세에 대항한 카탈란 봉기 (1640–52) 를 포함한 카탈루냐 독립 운동의 중심이 된다.
1289년에 시작해 15세기말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대성당에는 6세기에 지은 바실리카가 있으며 이밖에도 산타마리아델마르 교회를 비롯한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왕궁과 주교관은 바르셀로나 시와 아라곤 왕국의 기록보관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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