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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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옴|신령|[[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신령 (만화)}}
 
'''신'''(神)은 신성하거나 성스러움으로 간주되는 자연적 혹은 초자연적 존재(a natural or supernatural being considered divine or sacred)이다.<ref> O'Brien, Jodi (2009)[https://books.google.com/books?id=_nyHS4WyUKEC ''Encyclopedia of Gender and Societ'', 191]</ref> 신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절대적 존재를 말한다. 주로 종교적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여러 신앙에서 [[벼락]]이나 [[홍수]]와 같은 거대한 [[자연]] 현상을 신이 일으키는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신은 인간의 탄생이나 사후의 운명 등을 결정하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
 
신은 여러 [[종교]]와 [[민간 신앙]]에서 숭배되며, 많은 경우 인간과 유사한 [[인격]], [[의식]], [[지성]], [[감정]] 등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기독교]]에서는 '아버지'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신을 남성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인식의 불균형이 있었고, 이런 경향성에 반기를 들어 [[여신학]]이 등장하였다.<ref name="감일"/> <ref>서정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2704478 믿음과 광기와 이성 사이 ‘神의 발자취’]. 동아일보. 2014년 12월 6일.</ref>
 
== 일신교의 신 ==
{{출처 필요 문단|날짜=2010-10-18}}
[[유대교]],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의 교리에서는 전지전능한 유일신이 세계를 창조했다고 주장한다. 이들 종교에서 말하는 신에 대한 호칭으로는 [[야훼]] 또는 [[여호와]]가 사용된다. [[대한민국]]의 [[개신교]]에서는 [[하나님]], [[천주교]], [[성공회]], [[정교회]]에서는 [[하느님]] 등이 신의 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슬람교]]에서는 신의 호칭으로 [[알라]]를 사용하며, 이 또한 한국어에서는 하나님 또는 하느님으로 번역된다. 다만 고대 유대교에서는 존재하는 신과 믿는 신을 서로 구분하였고, 유대교에서는 존재하는 많은 신 가운데 단 하나의 신, 야훼를 믿었다(→[[단일신교]]).<ref name="감일">Kramarae, Cheris; Spender, Dale (2004) [https://books.google.com.vn/books?id=QAOUAgAAQBAJ&redir_esc=y Routledge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Women: Global Women's Issues and Knowledge] Routledge. p. 655. ISBN 978-1135963156. 27/12/2018.</ref> <ref>김소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2493626 인류사 속 神 발자취… 삶에 녹아든 종교]. 서울신문. 2014년 12월 6일.</ref>
 
== 다신교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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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에서는 신은 중요한 철학 주제가 아니었다. 동양철학에서는 윤리학과 정치철학 및 형이상학이 주류를 이루었던 반면, 서양에서는 윤리학, 형이상학 등에 못지않게 신에 관한 문제는 매우 중요했다. 특히 중세시대에는 신, 그 중에서도 기독교의 신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제기했으며, 대표적으로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 등이 있다. 이들은 특히 [[신의 존재 증명|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데 힘썼으며, 근대사회에까지 존재론적 증명, 우주론적 증명 등 다양한 증명을 내세웠다. 그러나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을 출판하여 신의 존재 및 다양한 형이상학적인 것들 -영혼 따위- 을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함을 내세웠으며, 도덕법칙을 실현하는 데에 신의 존재를 요청했다. 현대철학에서도 신의 존재는 증명할 수 없다는 주장이 일반적이다.
 
철학에서 다루는 신에 대한 것으로는 “신 없이도 도덕이 가능한가?”라는 것이있다. 일반적으로 신을 믿는 사람은 그 종교에서 요구하는 도덕적 명령을 따르거나, 따르려고 애쓴다. 따라서 예전부터 이러한 신과 종교가 도덕을 가능하게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있으며 “신이 도덕을 명령하기 때문에 도덕을 따라야 하는가, 아니면 그 도덕이 선한 것이기 때문에 따라야 하는가?”와 같은 반박도 있다.<ref>최현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1&aid=0002208211 유레카! 철학 대중書]. 문화일보. 2014년 8월 14일.</ref> <ref>이재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5864596 지옥에서 가능성을 찾는 일, 고병권 '철학자와 하녀']. 뉴시스. 2014년 5월 25일.</ref>
 
== 신을 소재로 한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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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적 ===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이세욱 역. 《신》. 열린책들. 2011년. {{ISBN|9788932915241}}
* 프레데릭 르누아르·마리 드뤼케르 저. 양영란 역. 《신의 탄생》. 김영사. 2014년. {{ISBN|9788934969600}}
 
== 함께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