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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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서 도덕 규범은 법규범이 되기도 한다. 서양의 국가들은 이른바 "착한 사마리아인 조항"(the Good Samaritan Clause)를 형법 속에 새로 만들었다. 이 조항은 누가 이웃이냐를 주제로 [[예수]]가 [[율법학자]]와 논쟁을 벌인 이야기인 [[누가복음서]] 10장 30절에서 35절의 내용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 놓인 다른 사람을 보았을 때 도와주는 것이 선하다는 도덕 규범을, 만약 도와 주지 않는다면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되는 법 규범으로 만든 것이다.<ref name=autogenerated1>최종고, 《전정신판 법학통론》, 박영사, 1994, p.44</ref>
 
{{인용문2|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서, [[예수]]를 시험하여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러면 살 것이다." 그런데 그 율법교사는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어서 예수께 말하였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예수께서 응답하여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서,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 두고 갔다. 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이와 같이,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서,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가까이 가서, 그 상처에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에,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다음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서, 여관 주인에게 주고, 말하기를 '이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겠습니다' 하였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여라." <ref>누가복음서 10:25-37/표준새번역</ref>}}
{{인용문2|위험에 처해있는 사람을 구조해 주어도 자기가 위험에 빠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의로 구조하지 않은 자는 3개월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360프랑 이상 15,000프랑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프랑스 [[형법]] 제 63조 2항<ref name=autogenerated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