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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와 루이스는 [[여성주의]] 영화의 대표적 작품인만큼 이와 관련된 반응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영화가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남자들이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여성들의 복수라는 줄거리로 인해 주로 여성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러한 내용을 담고있는 영화가 인기를 얻는 것에 반발하는 남성 관객들도 있었다. <ref>{{웹 인용|성1=Vrazo|이름1=Fawn|제목=Sexism Or Sweet Revenge? Some See The Film "Thelma & Louise" As Anti-men. Others Call It A Celebration Of Sisterhood. As You Might Expect, The Sex Of The Speaker Makes Most Of The Difference.|url=http://articles.philly.com/1991-07-05/news/25784382_1_thelma-louise-bonnie-and-clyde-outrage|웹사이트=http://www.philly.com/|날짜=July 05, 1991|확인날짜=June 08, 2015}}</ref> 특히, 개봉년도인 1991년에는 영화 속 여성들이 너무 폭력적이며, 남성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는 <ref>{{뉴스 인용|제목=Thelma And Louise' Causes Male-bashing Flap .|url=https://news.google.com/newspapers?nid=1696&dat=19910711&id=v_EaAAAAIBAJ&sjid=xkcEAAAAIBAJ&pg=6737,1518697&hl=en|날짜=July 11, 1991|뉴스=daily news, bowling green, Kentucky}}</ref> 반응이 대다수 존재했다.
 
그러나 여성주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더불어, 델마와 루이스에 대한 평가 역시 단순히 여성 관객들의 만족과 선호에서 나아가 여성주의적 가치에 관련하여 다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B. 루비 리치는 ‘델마와 루이즈’는 “여성들의 경험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인정”이라 평했으며 <ref name=Rich>{{저널 인용| last=Rich | first=B. Ruby | title=Two for the Road | journal=The Advocate | date=February 18, 2003 | pages=48–49}}</ref> , 케네스 터랜은 이 영화를 신여성주의 로드무비라 칭했다.<ref>{{서적 인용| last=Dunne | first=Michael | title=Intertextual Encounters in American Fiction, Film, and Popular Culture | year=2001 | publisher=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Popular Press | isbn=0-87972-848-5|page=89}}</ref> 또한 제시카 엔블드는 ‘델마와 루이스의 딸들’이라는 자신의 에세이에서 이 영화를 “남성 우월주의적인 기존 패턴을 향한 공격”이라 주장했고, [[로드무비]]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기존의 남성과 여성의 정형화된 관계를 폭로해냈다고 하였다.<ref name=Enevold>{{서적 인용| last=Enevold | first=Jessica | title=Gender, Genre & Identity in Women's Travel Writing | year=2004 | location=New York | isbn=0-8204-4905-9 | chapter=The Daughters of Thelma and Louise | pages=73–95}}</ref>
 
델마와 루이스에 대한 평론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레이나 립시츠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영화 가운데‘델마와 루이스’를 포함시키면서,“여성을 그린 위대한 영화 중 마지막 작품”이라 평했다. 하지만 그녀는 ‘델마와 루이스’ 이후로 여성을 주제로 한 영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하였다.<ref>[http://www.theatlantic.com/entertainment/archive/2011/08/thelma-louise-the-last-great-film-about-women/244336/ "'Thelma & Louise': The Last Great Film About Women"] ''The Atlantic'', August 31, 2011.</ref> 한편 영화 평론가인 쉴라 벤슨은 2011년 LA 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델마와 루이스’는 여성주의적 가치보다는 폭력과 복수를 그려내고 있다며 이 영화를 여성주의 영화로 구분짓는 것에 반대하였다.<ref name="sturken">{{서적 인용| last=Sturken | first=Marita | title=Thelma and Louise | year=2000 | publisher=British Film Institute | location=London | isbn=0-85170-809-9 | page=11}}</ref>
 
우리나라에서 역시 델마와 루이스가 가진 여성주의적 영향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바 있다. 국내 개봉 당시 쓰여진 기사에서는, 비슷한 시기 개봉한 [[조이 럭 클럽]]이나 [[올란도]] 등의 여성주의 영화와 비견하여, "비록 흥행에서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자아를 획득한 여성의 가치와 사회적 위치를 극적이면서도 설득력있게 제시, 여성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는 셈"이라 평하였다. <ref>{{뉴스 인용|성1=신|이름1=삼호|제목=여성취향 영화가 쏟아진다|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799630|날짜=Jan 17, 1994|뉴스=연합뉴스}}</ref> 또한 김호기 교수는 "델마와 루이스는, 비록 20여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라 하더라도,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들이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차별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 영화가 성평등적 관점에서 가진 의의를 돌아보기도 하였다.<ref>{{뉴스 인용|성1=김|이름1=호기|제목=[김호기의 예술과 사회]양성평등 중요성 일깨운 <델마와 루이스>|url=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312171552551&pt=nv|날짜=Dec 24, 2013|뉴스=주간경향|호=1056}}</ref>
 
=== 남성주의 입장 ===
‘델마와 루이스’에 대한 해석 중 여성주의뿐만 아니라 [[남성주의]]적 입장도 존재한다.
남성주의적 입장은 영화의 시작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남자 배우들이 무시당하는 것에 주목한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정기 기고가인 리처드 존슨은 “‘델마와 루이스’가 남성의 가치를 격하시키고 살인과 강도 그리고 의식 고취을 위한 만성적인 음주를 정당화한다”고 주장한다. <ref>{{웹 인용|성1=Johnson|이름1=Richard|제목='Thelma & Louise': The Last Great Film About Women|웹사이트=http://www.theatlantic.com/entertainment/archive/2011/08/thelma-louise-the-last-great-film-about-women/244336/|출판사=New York Daily News|날짜=AUG 31, 2011|확인날짜=2015-06-08}}</ref>
 
영화의 시작부터 델마와 루이스는 남성에게 속하는 물건이나 행위를 자연스럽게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남자 배우들은 여성적인 환경에 적응을 잘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델마와 루이스는 번갈아가면서 리더의 입장에 서는데, 그녀들을 제외한 남자 배우들은 누가 리더일 것인지 정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 속 ‘델마와 루이스’는 그랜드 캐년의 절벽 끝에 차를 세운다. 구름 한 점없는 하늘을 향해 미소를 뿌리는 두 사람. 허공에 뜬 차 안에서 손을 꼭 맞잡은 둘의 여행은 그렇게 끝난다. 맨 처음으로 자신들의 의지대로 선택한 자유다. 또한 영화의 엔딩은 정치권에서도 흔히 인용된다. 2년 전 갓 취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개혁을 밀어붙이며 '델마와 루이스' 얘기를 꺼냈다. "지금 두 여성이 벼랑 끝으로 차를 몰고 가고 있다. 당장 무엇인가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ref name="해석" />
 
영화는 자동차가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끝내 보여 주지 않는다. 그저 멈춰선 그대로, 정지 상태로 끝난다. 가장 비극적일 수 있는 장면에 ‘멈춤’ 버튼을 눌러 비극을 아름다운 해피엔딩처럼 마무리 지은 것이다. 그 자동차는 포드의 1966년형 썬더버드다. 미국차답게 엄청나게 길고 커다란 오픈카로, 당시 미국의 아이콘이나 마찬가지였던 쉐보레 콜벳의 인기와 함께 만들어진 차량이었다. <ref>{{웹 인용|성1=백|이름1=영옥|제목=백영옥의 자동차 일상다반사 - 내가 기억하는 영화 속 자동차|url=http://blog.gm-korea.co.kr/4290|웹사이트=http://blog.gm-korea.co.kr|날짜=2014/07/24 09:26|확인날짜=2015-06-05}}</ref>
 
[[리들리 스콧]]이 얘기하는 것 처럼 ‘델마와 루이스’의 이야기는 사실 돌아갈 곳이 없는 이들이 결국 자신들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넣은 세상을 등지고 떠난다는 비극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당시 관객들도 그렇고 지금까지 이 영화를 기억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영화를 기억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영화를 결코 비극으로 기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야말고 비극으로서 희망을 이야기한 진정한 로드 무비이기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도 강한 인상을 남긴 마지막 장면은 마치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 콤비의 버디무비의 명작, ’내일을 향해 쏴라’의 부치와 선댄스의 마지막 장면과도 같은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 이 비극을 비극아닌 희망으로 받아 들이도록 하는 영화적 경험을 가능케 했다.<ref>{{웹 인용|저자=아쉬타카|제목=델마와 루이스_비극으로 희망을 얘기한 로드무비|url=http://www.realfolkblues.co.kr/1469|웹사이트=http://www.realfolkblues.co.kr|날짜=2011-04-11 13:13|확인날짜=2015-06-0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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