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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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례대표 부정 선거에 대한 각 측 주장 ===
==== 당권파의 견해 ====
*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 1: '국민 위에 당원;이라는 지적에 대하여 "당원이 원하는 것과 국민이 원하는 게 다르지 않다. 일하는 당원의 정서와 요구가 곧 국민들의 요구이다. 그런 비판은 국민들을 대상화하는 사람들의 논리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추라는 건데, 당원들의 눈높이가 국민들의 눈높이이다. 진단 잘못하면 해결책도 잘못된다. 배가 아프다고 두통약 먹을 수 없다.”라며 주장했다. <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31837.html 이석기 “유시민과의 당권거래설은 소설이다"] 2012-05-08 한겨레</ref>
*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 2: 온라인 부정선거에 대해 "어느 나라도 100% 완벽한 선거 없다"며 총선과 대선 등에 부정 선거는 당연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32516.html 4인대표 밤늦도록 수습책 절충 시도] 2012-05-12 한겨레</ref>
* 김선동 (전남 순천/곡성 지역구 당선자): 투표용지가 뜯어지지도 않은채 개표된 것에 대해 "실제 부정을 저지를 사람이 뭉텅이 표를 넣겠습니까? 우리 투표용지 관리가 부실해서, 그게 절취선이 절묘하게 잘려서 계속 넣다 보면 그 풀이 다시 살아나 다시 붙는 경우가 있고..."라고 말했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9782 "뭉텅이 표 부정 아냐... 풀이 살아나 붙기도 한다"] 2012-05-08 오마이뉴스</ref>
* 이정희 (전 대표) 1: 주민번호 뒷자리 중복에 대하여 "우리나라 주민번호 체계상 동일한 지역에서 출생신고를 한 사람 20명만 모이면 그중 한 쌍 이상은 뒷번호 7개가 일치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익명의 정부관계가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했으며 "3만 6000여명 중 5명이 같을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인다."는 견해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1/2012051100185.html 주민번호 뒷자리 5명이 같아… 이정희는 "자연스러운 일"] 2012-05-11 조선일보</ref>
 
* 이정희 (전 대표) 2: 주민번호 뒷자리가 '2000000'인 당원에 대한 논란에 대하여 "해외거주자로 선거 당시는 주민번호가 없어 2000000으로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선거일에는 귀국을 해 새로운 주민번호를 부여받고 정상적으로 투표를 했다는 것이다. "선거공고 당시에는 어떤 이유에서든 한국 국적 소지자가 아니었지만, 이후 국적을 회복해 주민번호를 부여받고 투표에 참여했다."라고 주장. 이에 대해 [[미디어 오늘]]의 허완 기자는 "정당법상 대한민국 국민만이 당원이 될 수 있고, 만약 이를 무시하고 국적획득 이전에 당원 등록을 하는 것은 범법행위"라고 반박했다. <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389 이정희 총력반격 “오보낸 언론, 손해배상 청구할 것] 2012-05-10 미디어오늘</ref>
 
* 이정희 (전 대표) 3: 투표 참여 대리 서명에 대하여 "하나하나 규정을 다 따져서 보면, 다른 분이 대신 서명한 것은 장난이든 무엇이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명부조작 의심으로, 부정선거를 자행한 사람으로, 통합진보당의 투표는 모두 믿을 수 없고 부정이 만연했다는 평가를 받을만한 것인가에 대해서 어떤 제대로 된 조사도 되지 않은 발표였다"<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0508181029 이정희 "21세기 한국 진보가 중세 마녀사냥"] 2012-05-08 프레시안</ref>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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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위원회 폭력 난투극 사건 ====
그러나 부정 경선에 대해 수긍하지 못하던 당권파는 계속 항의하였고 일부 당권파는 같이 고생한 동지들을 함부로 내치려 하느냐며 항의하였다. [[2012년]] [[5월 12일]]에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심상정 의장은 오후 9시 40분 경 강령 개정안을 의결하며 "만장일치"를 선포했다. 그러나 당시 중앙위원들 중엔 반대표를 던진 사람도, 기권한 사람도 있었다. 만장일치가 아닌데도 만장일치를 외친 상황이었다. 이에 흥분한 참관인들은 의장의 잘못된 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단상 진입을 시도하게 된다. <ref>[http://www.ytn.co.kr/_ln/0101_201205122301372620 기사] (2012-05-12 23:01)</ref> 결국 조준호 공동대표는 오가는 물리적 충돌로 인해 디스크 판정을 받았으며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였다. 유시민 공동대표 역시 물리적 충돌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유시민]] 대표의 안경이 날아가는가 하면 일부 간부들은 부정행위에 흥분한 당원들에 의해 옷이 찢겨지거나 머리카락이 뜯기는 등의 부상을 당했고 장내는 주먹과 발길질 등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분란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되다가 겨우 진정되었다.
 
=== 당내 갈등 확산 ===
2012년 5월 16일에 40대 당원 분신 사건이 벌어졌다. 통합진보당 중앙 당사 앞에서 40대 당권파 남성이 분신을 하려던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바로 달려나온 일부 당원들에 의해 저지되었고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얼마 뒤 [[민주노총]]에서는 통합진보당과 결별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 분당을 위한 비례대표 셀프제명 논란 ===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4인 박원석, 정진후, 김제남, 서기호는 의원직을 유지한채 당적을 이탈하기 위해 스스로를 제명하는 이른바 셀프제명을 자행했다. <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250832]</ref> 이에 대해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정희 대표는 비례대표 의원은 당을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 것이라며 통합진보당과 함께 못하겠다고, 나가시겠다고 하면 당을 살릴 분이 이어받아야 한다고 밝혔다.<ref>[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51701]</ref>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도 동료의원에게는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의원직만은 움켜쥐겠다는 탐욕이 진보원칙도, 상식과 순리도, 당헌당규도 내팽개쳤다고 신당권파를 강하게 비판했다.<ref>[http://www.vop.co.kr/A00000538215.html]</ref> 이에 통합진보당은 2012년 10월 15일 셀프제명 무효 소송을 냈다.<ref>[http://www.goupp.org/kor/news/news_read.php?rn=&mode=S&bb_no=73240&bb_code=GRBBS_1_1&nPage=1&nPageSize=30&list_view_type=list&bb_po=&bb_de=&bb_re=&ref_ip=&search_field=ALL2&search_str=%EC%85%80%ED%94%84%EC%A0%9C%EB%AA%85&reply_state=]{{깨진 링크|url=http://www.goupp.org/kor/news/news_read.php?rn=&mode=S&bb_no=73240&bb_code=GRBBS_1_1&nPage=1&nPageSize=30&list_view_type=list&bb_po=&bb_de=&bb_re=&ref_ip=&search_field=ALL2&search_str=%EC%85%80%ED%94%84%EC%A0%9C%EB%AA%85&reply_state= }}</ref>
 
== 사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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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무조사위원의 주장과 달리 김인성 교수는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모바일 투표 과정에 문제가 생기자 이에 대해서도 검증한 IT전문가이며, IT 분야 관련 한양대학교 교수이다.<ref>http://www.vop.co.kr/A00000561400.html “김어준 중재 노력도 유시민 거부...구속된 참여계 인사들이 진상조사 왜곡”</ref> 그러나 바로 이 김인성 교수가 만든 온라인보고서는 진상조사특위에 이른바 신당권파 위원들에 의해 폐기된다. 이에 대해 구당권파 인사들은 외주를 준 외부인사의 보고서를 내부인사가 수적 우위를 앞에서 폐기시킨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한다. 또한 김동한 2차 진상조사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이 철저히 보장되지 못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진상조사보고서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말 것을 요구하며 진상조사위원장직을 사퇴한다.<ref>http://www.vop.co.kr/A00000515765.html 통합진보당 진상조사특위 막판 대혼란, 왜?</ref>
 
이정희 대표는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가 되고 난 이후 2012년 11월 30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건을 언급했다.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정희 대표는 건설회사 사무실에서 제주도당의 공식 선거 IP를 도용해서 미투표 6000건의 정보를 확인해 빠른 속도로 투표 값을 입력시켰다는 혐의를 오옥만 후보가 받고 있다며 이런 것이 진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석기 의원의 지시를 받고 부정을 했느냐가 핵심인데 오옥만 후보의 건은 본인관련성이 확인되었으며 이석기 의원이 관련된 건 있다면 왜 구속 안 했겠나고 반문했다. 또한 이석기 의원이 부정의 당사자라서가 아니라 공동책임을 지고 사퇴하자는 것이 아니었냐는 취지의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오옥만 후보의 부정을 숨기고 이석기, 김재연 후보가 부정의 당사자인 것으로 뒤집어 쓴 상태에서 사퇴할 수는 없었으며 그 전에 오옥만 후보가 자기 죄를 고백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8655&CMPT_CD=P0001 "유례없는 마녀사냥...어렵게 살아남았다
정권교체 위해 문재인과 단일화? 아직은..."</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