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합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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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민주당 ===
민주당은 13대 총선에서 23.8%의 득표율로 19.3%를 얻은 [[평화민주당]](약칭 평민당)보다 많은 표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평민당의 70석에 못 미치는 59석으로 제2야당이 되었다. 민주당의 [[김영삼]] 총재와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가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 자리를 놓고 경쟁 관계에 있던 가운데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김영삼 총재는 위기감을 느꼈고, 4당 구도가 대선 때까지 유지될 시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어려울것이라 판단했다. 그런 배경에서 김영삼 총재는 야권에 남아 김대중 후보와 경쟁하는 대신 여권의 대통령 후보가 되는 방법를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
민주당은 13대 총선에서 득표율 2위(민주당 23.8%, 평민당 19.3%)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59석(지역구 46석, 전국구 13석)에 그쳐 원내 3당(평민당 70석)으로 밀려난다. [[김영삼]] 총재는 [[평화민주당 (1987년)]] [[김대중]] 총재에 대해 상당한 경쟁심을 가지고 있었던데다 현재의 구도대로 간다면 대통령이 되기 어려울것이라 판단, 민정당과 합당하여 여당의 지위를 얻고 자신의 조직을 총동원하여 차기 대권을 잡는다는 구상을 가졌다.
 
입장을 정리한 김영삼 총재는 민정당과 비밀리에 합당협상을 펼쳤고, 또한 자신의 측근인 [[서석재]]가 [[1989년]] [[동해시의 국회의원|동해시]] [[보궐선거]] 당시 무소속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자 합당의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그러나 [[이기택]], [[김정길]], [[장석화]], [[김상현 (1935년)|김상현]], [[박찬종]], [[홍사덕]], [[이철]], [[노무현]] 등 8명은 3당독재 합당에정부의 거부,후신인 김영삼을민정당과 따라가지함께 않고할 순 없다며 김영삼과 결별하고 [[민주당 (대한민국, 1990)|민주당]](일명 꼬마민주당)을 결성하였다.
 
===신민주공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