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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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의식: 간단한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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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피질은 항상 변화하는 외부 세계에서 감각 입력을 처리하여 운동 출력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는 기억으로 저장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억은 다시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과 연계하여 생존에 필요한 배고픔이라든지 갈증, 심장박동과 같은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기억을 형성한다. 이러한 흐름에서 중요한 신경 정보의 닫힌 루프가 형성된다.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에서 만들어진 기억들은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외부의 신호, 정보들과 양방향으로 연결된다. 기억과 세계 신호 사이의 상호 연결 결과로 중요한 1차 의식이 생성된다.
 
루프가 작동하면 시각, 청각, 체감각이 욕망에 의해서 규격화된 정보가 된다. 이것을 '지각의 분류'라고 한다. 외부 감각 입력에 의해 시작된 지각 작용이 단순히 방향성 없이 연속적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욕망에 따라 분류되는 것이다. 이 루프가 계속해서 돌면 해마에서 형성된 기억과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과의 상호 연결을 통해 지각 분류 과정 자체가 다시 분류된다. 이것이 바로 '개념의 분류'이다. 하지만 언어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1차 의식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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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차 의식과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