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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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공화국'''({{llang|uz|Oʻzbekiston Respublikasi, Ўзбекистон Республикаси|오즈베키스톤 레스푸블리카시}}), 약칭 '''우즈베키스탄'''({{llang|uz|Oʻzbekiston, Ўзбекистон|오즈베키스톤}}, {{llang|EN|Uzbekistan|우즈베키스탄}}, {{llang|ru|Узбекистан|우즈베키스탄}}, {{문화어|우즈베끼스딴}})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내륙국]]이다.<ref>《[[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독립국가연합·중앙유럽/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우즈베키스탄|우즈베키스탄]]〉</ref> [[수도]]는 [[타슈켄트]]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어원은 직역하면 "우즈"(Oʻz)는 "우리들의"이라는 뜻이며 "벡,베크"는 투르크어로 왕이라는 뜻으로 "우리들의 왕"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스탄"은 영어 "State"와 같은 어원을 가진 단어로 "지역", "땅"이라는 뜻이다. 우즈베크란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세운 왕이 있다는 뜻으로 독립적인 민족이라는 뜻이다.
 
민족 구성은 [[우즈베크인]]이 주민의 80%를 차지하며, 종교에는 [[이슬람교]]가 많다. 공용어는 [[우즈베크어]]이며 [[러시아어]] 사용자도 일부 있다.
 
1924년 [[우즈베크 SSR]]이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소련]]에 병합되었으나, [[1991년]] [[8월 31일]]에 독립을 선언하고 현재의 국명으로 개칭하였으며, 1991년 12월 [[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하였다. 1992년 대통령 중심의 민주공화제를 채택하였다.
 
중앙아시아에서 최대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자원은주요자원은 석탄, ·천연가스, ·, ·, ·텅스텐 등이며, 부존 자원이부존자원이 매우 풍부한 편이다. 면화 재배와면화재배와 그 밖에 쌀, ·, ·누에고치의 생산도 많다. 천연가스와 석유, ·갈탄, ·구리, ·유황의 산출 및 전력이 있고, 기계 제조기계제조(농기, ·방직기, ·광업기, ·화학, ·식료품 공업용 장치류), 질소, ·과린산비료, 직물(견, ·면), 식료품 공업식료품공업 등등이 발달해 있다.
 
== 역사 ==
기원전 3600년 전3600년전 최초 인도-유럽어족 청동기 문명인 [[얌나야 문화]]에서부터 중앙아시아에 [[아파나시에보 문화]](Afanasevo culture)가 나타났으며 기원전 2500년 [[안드로노보 문화]](Andronovo culture)가 나타났다. [[쿠르간 가설]]의 쿠르간 분구묘를 볼 수 있다.<ref>sfn|Anthony|2007|p=274–277, 317–320</ref> 고대에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에는 그리스인들과 스키타이인들이 살았다. 고구려인들이 당나라와 대결하기 위해서 스키타이-소그드인과 동맹을 맺기 위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 아프로시압 벽화가 유명하다.
 
유럽으로 진출하여 [[게르만족]]인게르만족인 [[동고트족]]을동고트족을 정복한 [[훈족]]은훈족은 중앙아시아인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ref>Hunsandcentralasia,1981체브왈로프</ref> 이 중앙아시아의 아리안인들은 3~4세기에는 중앙아시아에서 기원한 사바르 카간국이 유럽으로 진출하여 로마의 프랑크족들과 대립하거나 동맹을 맺기도 하였다. 4세기에는 다시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유럽으로 진출한 아바르 카간국은 슬라브인들을 정복하고 프랑크 왕국과 대결을 하였다. 7~8세기에서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진출한 하자르 카간국은 모든 서, 남, 동 슬라브인들을 휘하에 두게 되고 하자르 카간국은 러시아인들이 러시아인의 최초 국가인 [[루스 카간국]]을 세우는데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ref>터키사,2011</ref> 이 중앙아시아의 [[튀르크족|투르크인]]들은투르크인들은 [[볼가강]](Volga River)을 건너 중동으로 진출하여 이슬람교를 받아들이고 [[셀주크 제국]]을투르크 제국을 건설하였으며 중세에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을 건설하였다.
 
투르크계인 우즈베크인들은 15세기부터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하였다. [[16세기]] 초, 무함마드 샤이바니 때에 크게 팽창하여 카자흐족과 [[모굴리스탄 칸국|모굴리스탄 한국]]을 격파하고 티무르 왕조를 멸망시켜 트란속시아나(현 우즈베키스탄 일대)를 장악했으며 호라산 일대까지 진출했다. [[1510년]], 샤이바니 칸이 [[사파비 왕조]]와의 마르브 전투에서 패하여 영토 확장이 중단된 이후 우즈베크인은 중앙아시아 일대에 정착하여 안나프루에는 [[부하라 칸국|부하라 한국]] 호라즘에는 [[히바 칸국|히바 한국]]을 세웠으며 페르가나에는 [[코칸트 칸국|코칸트 한국이]] 건국되어 부하라한국, 히바한국, 코칸드한국의 우즈베크 삼한국이 건국되었다. [[1920년]]에 소련에 합병되어 소련연방에 있었다.
[[1920년]]에 [[소련]]에 합병되었다.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8월 31일]]에 독립 선언과 함께 독립하였고 [[독립 국가 연합|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하였다.
 
[[1920년]]에 [[소련]]에 합병되었다.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8월 31일]]에 독립 선언과 함께 독립하였고 [[독립 국가 연합|독립국가연합]]에 가입하였다.
 
== 지리 ==
동쪽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남쪽은 [[아프가니스탄]], 남서쪽은 [[투르크메니스탄]], 북쪽과 북서쪽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한다. 북서 일부는 [[아랄해아랄 해]]에 면한다.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세계에서 둘 밖에 없는 [[이중 내륙국]] 가운데 하나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부에 위치한 나라이다. 이곳도 사막성 기후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곳이다. 아랄해가아랄 해가 위치해 있지만, [[소련]]소비에트 연방 때는 강을 개간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현재는 호수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여러 강들이 존재하며 "섬들의 바다"라는 뜻을 가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수인 아랄해가 존재한다.
 
== 행정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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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구역 !! 주도 !! 면적 (km<sup>2</sup>)!! 인구<br />(2008년 기준)<ref>{{웹 인용 |url=http://www.stat.uz/STAT/2008year/doklad_eng_tab.pdf |제목=Statistical Review of Uzbekistan 2008, s. 176 |확인날짜=2010-05-02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01113143854/http://www.stat.uz/STAT/2008year/doklad_eng_tab.pdf |보존날짜=2010-11-13 |깨진링크=예 }}</ref>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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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디잔주안디잔 주]] (Andijon viloyati)
| [[안디잔]] (Andijon) || 4,200km<sup>2</sup> || 2,477,900명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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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하라주부하라 주]] (Buxoro viloyati)
| [[부하라]] (Buxoro) || 39,400km<sup>2</sup> || 1,576,800명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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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가나주페르가나 주]] (Farg'ona viloyati)
| [[페르가나]] (Farg'ona) || 6,800km<sup>2</sup> || 2,997,400명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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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흐주지자흐 주]] (Jizzax viloyati)
| [[지자흐]] (Jizzax) || 20,500km<sup>2</sup> || 1,090,900명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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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레즘주호레즘 주]] (Xorazm viloyati)
| [[우르겐치]] (Urganch) || 6,300km<sup>2</sup> || 1,517,600명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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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망간주나망간 주]] (Namangan viloyati)
| [[나망간]] (Namangan) || 7,900km<sup>2</sup> || 2,196,200명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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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보이주나보이 주]] (Navoiy viloyati)
| [[나보이]] (Navoiy) || 110,800km<sup>2</sup> || 834,100명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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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슈카다리야주카슈카다리야 주]] (Qashqadaryo viloyati)
| [[카르시]] (Qarshi) || 28,400km<sup>2</sup> || 2,537,600명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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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쿠스]] (Nukus) || 160,000km<sup>2</sup> || 1,612,300명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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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르칸트주사마르칸트 주]] (Samarqand viloyati)
| [[사마르칸트]] (Samarqand) || 16,400km<sup>2</sup> || 3,032,000명 || 9
|-
! [[시르다리야주시르다리야 주]] (Sirdaryo viloyati)
| [[굴리스탄]] (Gulistion) || 5,100km<sup>2</sup> || 698,100명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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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르한다리야주수르한다리야 주]] (Surxondaryo viloyati)
| [[테르메스]] (Termez) || 20,800km<sup>2</sup> || 2,012,600명 || 11
|-
! [[타슈켄트주타슈켄트 주]] (Toshkent viloyati)
| [[타슈켄트]] (Toshkent) || 15,300km<sup>2</sup> || 2,537,500명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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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
우즈베키스탄은 사막형 대륙성 기후에대륙성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국토의 대부분이 연중 매우 건조하며 대체로 길게 지속되는 여름은 건기로서 열대 공기의열대공기의 영향으로 매우 뜨겁고 건조하며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여름에는 하늘에서 비가 내리다가 미처 땅에 도달하기도 전에 말라버리는 마른 비가마른비가 내린다. 반면 겨울에는 우기로 비와 눈이 자주 내리면서 비교적 습도가 높고 강수량이 적은 편이고 굉장히 춥다. [[타슈켄트]]는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 기후의 특성을 잘 나타내준다.
 
== 정치 ==
[[파일:Shavkat Mirziyoyev.png|섬네일|오른쪽|150px|現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파일:Abdulla Aripov.png|섬네일|오른쪽|150px|現 우즈베키스탄 총리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소련]]에서소비에트에서 독립하면서 독립당시 우즈베키스탄 공산당 서기장으로 있던 [[이슬람 카리모프]]가 [[우즈베키스탄]]의 대통령이 되었다. 헌법이 제정된 이후 대통령의 연임이 가능하도록 개정하였으며, 이후 [[종신직]]이 가능하도록 헌법을 개정하였다. [[총리]]는 [[대통령]]이 임명하며, [[1995년]] [[12월]]에 신설되었다.
 
대한민국과는 1992년 수교 이후 2006년에는 전략적 동반자의 우방국이 됐으며, 2016년 북한이 제 4차 핵실험을 했을 때 북한 대사관을 폐쇄시켰다.
또한 양국 수교 27년만에 2019년 4월 19일에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휴먼라이트워치와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반체제인사에 대한 심문과 고문을 비판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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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
[[우즈베크인|우즈벡인은]] 투르크 기마 민족이며 우즈베크의우즈벡의 왕은 우즈베크우즈벡 한(Xon,Han*우즈베크인과 투르크인은 왕을 "한"이라고도 불렀다)이라고 불리었다.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투르크인들은 중동에 진출하여 [[셀주크 제국]]을투르크 제국을 건설하기도 하였다. 우즈베크우즈벡 한이 이슬람을 받아들이면서 우즈베크이라는우즈벡이라는 말이 무슬림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점차 이들의 세력이 점차 커지면서 우즈베크이라는우즈벡이라는 이름의 왕조와 국가의 명칭 그리고 민족명으로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14세기까지 이 지역 사람들을 ‘큽착인’이라 불렀으며 ‘우즈베크’이‘우즈벡’이 민족명으로 사용된 것은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 무렵으로 추정된다. 14세기 중엽 이후 차가타이 칸국이, 14세기 말에는 큽착왕국이 쇠잔해짐으로써 중앙아시아의 힘에 공백 상태가공백상태가 나타났다. 15세기 중반에 이르자 [[돌궐|투르크]]계 장군 압알하일 칸이 큽착초원에 강력한 국가를 건설함에 따라 그의 일족들과 그를 따르던 자들을 ‘우즈베크’이라고‘우즈벡’이라고 부르게 되면서 이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인구는 2760만 6007명(2009년 추정치)이며 우즈베크인과우즈벡 민족과 여러 소수 민족들이 살고 있다.<ref name="CIA">{{웹 인용|url=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uz.html |제목=The CIA-The World Factbook |확인날짜=2009-06-09}} </ref>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구소련의옛 소련의 다른 나라에서 직장을 가지며 일하던 우즈베크인이우즈벡인이 돌아오고 있어서 소수 민족들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1989년 통계에서 러시아인들의 비율이 35%였으나, 2005년에는 3.7%로 대폭 감소하였다. 2005년에 전체 인구 중 [[우즈베크인|우즈벡인]]이 차지하는 인구 비율은 83.8%로 가장 많으며 그 밖의 [[타지크인]](4.8%), [[러시아인]](2.3%), [[카자흐인|카자흐족]](2.5%), [[타타르족]](1.5%), [[고려인]](0.6%)이 있다. 특히 소련의 스탈린의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에 많은 고려인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정착하였는데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와는 달리 우즈베크인들은우즈벡인들은 고려인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고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장관과 정치인들 그리고 유명한 기업인에는 고려인도 다수 존재한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에 살던 많은 고려인들이 재외동포비자로 대한민국에 이주하여 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인구는 동부지역, 특히 페르가나 분지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 안디잔 등등의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지역별로 보면 사마르칸트주에사마르칸트 주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페르가나주와페르가나 타슈켄트를주와 타슈켄트 시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인구밀도 면에서 수도 타슈켄트를 제외하면 안디잔주와안디잔 주와 페르가나 페르가나주가주가 가장 높은 편이다. 우즈베키스탄의 도시들은 우즈베크인들에 의한 오랜 유서 깊은 문화가 존재하며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 언어 ==
{{본문|우즈베키스탄의 언어}}
[[파일:Tajiks of Uzbekistan.PNG|섬네일|right|270px]]
우즈베키스탄은 공식적으로 [[우즈베크어]]를우즈벡어를 사용하며 우즈베크어는우즈벡어는 우즈베키스탄의 공용어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즈베크인 단일민족이 80%가 넘지만 고려인 등 소수 민족 간의 소통언어로는 [[러시아어]]를러시아어를 사용하며 러시아어도 우즈베크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와타슈켄트와 지방 도시들은 우즈베크어와 러시아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한다. 1991년 이후에 우즈베크어 사용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공용어에서 배제된 러시아어의 중요도는 예전보다 떨어졌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정부의 우즈베크우즈벡 문화를 중시하는 노선에 따라 거리의 대부분 간판이나 공식 서류가공식서류가 거의 우즈베크어로우즈벡어로 되어 있으며 2004년부터는 100% 우즈베크어로만우즈벡어로만 공식 서류가 발행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어]]는 고려인이나 다른 중앙아시아인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중요한 언어이며, 특히 도시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또한 우즈베크인이라도 일상생활에서 러시아어만우러시아어만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사업, 학술 등의 분야에서는 러시아어의 사용이 필수적인 경우도 많고 대부분의 대학교육에서 러시아어가 교수언어가 되고 있다. 2003년 보고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러시아어를 말하거나 또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러시아어의 사용이 아직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한 러시아어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정책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ref>{{웹 인용 |url=http://www.eurasianet.org/departments/insight/articles/eav091906.shtml |title=Uzbekistan's Russian-Language Conundrum |publisher=Eurasianet.org |date=2006-09-19 |accessdate=2013-06-13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01129214857/http://www.eurasianet.org/departments/insight/articles/eav091906.shtml |보존날짜=2010-11-29 |깨진링크=예 }}</ref> 또, 초등교육에서 수학언어는 우즈베크어와 러시아어로 나뉘어 있으며, 대학진학이나 사업에서 다국어 사용은 유리하게 되기 때문에 우즈베크인이라도 교수언어로 러시아어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우즈베크인들은 키릴 문자보다 로마자를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며, 평상시 일상생활에서는 우즈베크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영어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영어를 배우는 우즈베크인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우즈베크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유일한 [[공용어]]로 지정된 [[언어]]이며<ref>{{웹 인용 |url=http://www.pravo.uz/english/resources/doc/constitution.php3 |title=Constitution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publisher=pravo.uz |date=1992-12-08 |accessdate=2013-06-13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40222031910/http://www.pravo.uz/english/resources/doc/constitution.php3 |보존날짜=2014-02-22 |깨진링크=예 }}</ref>, 1992년 이후 [[로마자]]에 의한 표기법이 도입되었다. [[사마르칸트]]나 [[부하라]], [[샤흐리삽스]], [[키타브]] 등 남부 지역, [[나망간]], [[코칸트]], [[페르가나]], [[카산]], [[카니바담]] 등의 [[페르가나 분지]]지역, [[바기스탄]] 등의 [[시르다리야 강]] 연안지역에서는 [[타지크어]]가 광범위하게 걸쳐서 사용되고 있지만, 학교교육에서 타지크어교육은 금지되어 있으며, 가정이나 지역 공동체에서 사용되는 언어에 불과하다. 그 때문에 타지크어는 대부분 우즈베크어화가로도 있기 때문에 통계에서는 [[타지크어]]의 비율은 4.4%로 낮아졌다.<ref>Richard Foltz, "The Tajiks of Uzbekistan", Central Asian Survey, 213-216 (1996).</ref>
 
1920년대 이전에 우즈베크어 표기로 [[아랍 문자]] 필기체인 [[나스탈리크 체]]로 사용하고 있었다. 1926년에 새롭게 [[로마자]]가 도입되었고, 1930년대를 통해 몇차례의 문자계정을 거쳤다. 1940년에는 다시 문자개정이 행해지고, [[소련]]정부에 의해 [[키릴 문자]]로 바뀌었다. 키릴 문자의 사용은 소련붕괴까지 계속되었지만, 1993년 우즈베키스탄은 재차 로마자를 정서법으로 제정, 1996년에 법제화가 행해지며 2005년 이후에는2005年년이후에는 학교에서 가르칠 때에 로마자를 사용한 지도를 행할 수 있게 되었다.<ref>{{서적 인용|title=The New Woman in Uzbekistan: Islam, Modernity, and Unveiling Under Communism |last=Kamp |first=Marianne |authorlink= |coauthors= |year=2008 |publisher=University of Washington Press |location= |isbn=0-295-98819-3 |page= |pages= |url=http://books.google.com/books?id=XYZVvJSdLBkC&pg=PP14 |accessdate=}}</ref> 그렇지만 공식출판물 등에서는 로마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키릴 문자를 사용한 간판이 눈에 띄는 등 키릴 문자 사용은 자주 있는 편이다. 2019년 현재는 건물과 간판에 로마자 사용이 늘고 있다.
 
우즈베크어(74.3%), 러시아어(14.2%), 기타 언어([[타지크어]], [[카자흐어]], [[투르크멘어]](4.4%))순으로 되어 있으며 그 외, [[부하라어]], [[카라칼파크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크림타타르어]], [[중앙아시아 한국어]] 등도 사용되고 있는 다언어국가이지만 소수이며 우즈베크어가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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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과거 우즈베크인들은우즈벡 민족은 [[실크로드]] 상의 무역에 종사했던 민족이다. 실크로드 무역으로 우즈베키스탄은 매우 부유한 국가였으며 황금과 소,양과 음식이 넘쳐났다는 기록이 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우즈베크인들이우즈베키스탄 민족이 실크로드 [[무역]]을 통해서 경제적인 부를 가장 많이 축적했었다고 여겨진다. 예전에는 목화 재배가 많았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공업과 농업이 주산업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성장률은 평균 7.4%로 급속한 고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 약 600개의 한국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 다음으로 대한민국과 높은 교역량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는 금액은 2,117백만달러에 높은 수준이지만 우즈베키스탄이 대한민국에 수출하는 금액은 22백만달러로 매우 적어 큰 무역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과의 무역에서 얻는 무역수지는 2,096백만달러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중요 수출국이라고 볼 수 있다.<ref>http://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319895&call_from=naver_news</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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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링크|en}}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uz.html CIA의 세계정보(우즈베키스탄편)]
* [https://web.archive.org/web/20051028220017/http://www.ozi.co.kr/html/gi_uzbek_tashkent.htm 우즈베키스탄 여행]
* {{언어링크|en}} [http://www.uzbekair.com/ 우즈베크우즈벡 에어 항공사]
 
{{우즈베키스탄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