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치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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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군과 새 정부는 신나치 세력이 생겨나지 않도록 이른바 [[탈나치화]] 계획을 실행했다. 서독정부는 나치를 찬양하는 발언뿐만 아니라 나치의 정계진출을 금지하도록 법을 제정하였다. [[하켄크로이츠]] 문양이 새긴 깃발이나 물건 등을 소지하고 있으면 최대 1년의 징역을 선고할 정도로 민족사회주의를 억압하는 법은 엄하였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신나치의 활동은 극히 적었으나, 2차 대전 중 잔존한 민족사회주의자들을 통하여 그 사상은 잔류하였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사회주의 제국당]](SRP)이나 [[독일 국가민주당]](NPD)과 같은 정당에서 보이는 것처럼, 극우적 조직은 2차 대전의 민족사회주의자들에 의한 주도로 이루어졌다. 7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국가사회주의 독재나 2차 대전의 경험이 없는 세대가 점차 전면에 나서게 되어 일종의 세대교체를 보여준다. 이들은 전쟁세대의 민족사회주의자들의 가치관을 거의 대부분 비판없이 받아들였으며, 이들보다 친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차이점을 가지기도 한다.
 
[[1990년]] 독일 통일 후 경제불안, 고실업률으로 인해 수많은 신나치단체들이 생겨났다. 신나치단체들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 추종자 중 대부분은 구 [[동독]] 비행청소년이었다. 이전의 나치들이 그랬듯 이 단체들도 [[슬라브]]족 국가(특히 [[폴란드]])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통일 후 [[서독]]에서 동독으로 이주한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신나치단체들 거의 대부분의 사상은 [[슈트라서리즘]](Strasserism)-극인종차별, 과격파, 노동중심의 사상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