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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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후 [[고대 로마]]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데 이들은 [[카스피해]] 연안의 [[카프카스]]에서 기원하여 서쪽으로 진출하였다고 하며 금발에 키가 큰 민족이었다고 전한다. 3세기와 4세기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시기에 알란족도 다른 유목민족과 마찬가지로 [[훈족]]의 영향으로 [[로마 제국]]의 영토를 침범하였다. 이들은 [[반달족]], [[수에비족]]과 함께 이동하여 [[갈리아]]로 들어왔고 거기서 다시 [[피레네 산맥]]을 넘어 히스파니아로 내려갔다. 히스파니아에서는 [[서고트족]]과 경쟁하여 패하였고 반달족의 [[군데리크]] 왕의 치세에 반달족에 흡수 되었다가 반달족이 [[북아프리카]]로 이주 할 때 거의 대부분 함께 이주하였다. [[르네 그루쎄]]에 따르면, [[카탈로니아]]라는 명칭은 고트와 알란을 합성한 것이다.
 
한편 흑해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한 일부의 알란족은 현재의 [[폴란드]] 지방에서 [[슬라브족]]과 동화되었다. 흑해 연안의 알란족은 8세기경 중세에 "알라니아"라는 왕국을 세우기도 하였는데 그 위치는 대략 현재의 러시아 남부와 [[세베로오세티야 공화국]] 부근이다. 800년 경 알라니아는 [[하자르족|하자르 카간국]]에 정복되었고 알라인들은 [[비잔티움 제국]]과의 전쟁에 동원되기도 하였다. 9세기에 사라졌고 중세에는 캅카스 부근에 남은 알란인들은 "아스"라고 불렸다고 추정된다.
 
[[분류:알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