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하치만시: 두 판 사이의 차이

자치체 이름=오우미하치만오미하치만 시|

'''오우미하치만오미하치만 시'''({{llang|ja|近江八幡市}})는 [[일본]] [[시가현]] 중부, [[비와 호]]의 동안에 위치한 시이다.

오우미하치만오미하치만 시는 [[도요토미 히데쓰구]]가 쌓아 올린 [[조카마치|성시]]를 기초로 해 근세에는 상업도시로서 발전했다. 이른바 오미 상인의 발상지이다. [[에도 시대]] 이전의 풍치가 잘 남아있는 곳이 많아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선정되어 있고 시대극의 촬영 장소로도 잘 사용된다.

시명에 옛 구명인 "[[오미 국|오우미오미]]"를 붙인 것은 시가 될 당시에 이미 [[후쿠오카현]] 야하타 시({{lang|ja|八幡市}})가 존재했기 때문이었지만 이 시는 [[1963년]]에 합병해 [[기타큐슈 시]]가 되면서 소멸했다. 후쿠오카 현 야하타 시와 한자 표기가 같은 [[교토부]] [[야와타 시]]({{lang|ja|八幡市}})가 탄생한 것은 그 후의 [[1977년]]이지만 이 때는 이미 후쿠오카 현 야하타 시가 소멸되었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회피는 행해지지 않았다.

오우미하치만오미하치만 시는 시가 현의 중앙부, [[비와 호]] 동안에 위치한다. 시역은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스즈카 산계에 근원을 발하는 모로카와 강에 의해 형성된 고토 평야({{lang|ja|湖東平野}})의 일각을 차지한다. 시내에는 작은 산들이 평야에 떠오르듯이 점재하고 비와 호 상에서는 호수 최대 섬인 [[오키노시마]]로 불리는 유인도가 있다. 담수역의 유인도는 세계적으로도 지극히 드문 경우이다. 또 시의 북동부에는 인접하는 [[아즈치 정]]과 걸치는 형태로 서쪽의 호수가 수향 지대를 전개하고 있어 "아즈치-하치만의 수향"으로서 비와 호 팔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