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곤 연합왕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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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 연합왕국'''({{llang|an|Corona d'Aragón}}, {{llang|ca|Corona d'Aragó}}, {{llang|la|Corona Aragonum}}, {{llang|es|Corona de Aragón}})은 [[아라곤의 군주]]가 지배하는 국가들의 [[동군 연합]]으로 이뤄진 왕국이다. 14세기와 15세기에 전성기를 맞은 아라곤 연합왕국은 오늘날의 [[스페인]] 동부와 [[프랑스]] 남서부, 그리고 그리스까지 걸친 지중해의 주요 섬으로 해양 왕국이었다. 각 왕국들은 같은 왕이 지배한다는 것 외에는 정치적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았다. 현대적 의미에서 아라곤 연합왕국은 단일한 국가라기보다는 [[연방제]]의 형태를 갖고 있었으며, 이런 의미에서 아라곤 연합왕국은 그 일부인 [[아라곤 왕국]]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The Steppe”. Encyclopædia Britannica Online.
 
1469년 [[가톨릭 군주]]들의 결혼으로 아라곤 연합왕국과 [[카스티야 왕국]]이 결합하여 [[스페인 왕국]]의 토대를 쌓았다. 이후 아라곤 연합왕국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세습하게 되어, 1716년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의 결과로 아라곤 연합왕국이 해체될 때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