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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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1340년대 [[차가타이 칸국]]은 동과 서로 분열되었다. [[마 와라 알나흐르]]를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에서는 1346년에 유력한 아미르인 [[카자간]]이 군주인 [[카잔 ]]을 살해하고 실권을 잡았다. 권력을 장악한 카자간은 헤라트와 인도 방면에 대한 원정을 기도했지만, 1358년에 암살당하고 만다. 카자간의 죽음이후 마 와라 알나흐르 지역은 다시 무정부 상태로 돌아갔다. 이때 [[모굴리스탄 칸국|동차가타이 칸국한국]]에서는 [[투글루크 티무르]]가 칸으로한으로 즉위하면서 칸의 권력이 확고하게 되었다. 투글루크 티무르는 [[이슬람]]을 수용하고 카자간의 암살 이후 혼란에 빠진 마 와라 알나흐르에 두 번이나 진군해 차가타이 울루스를 재통일했다. 티무르가 역사의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때이다.<ref>호리카와{{서적 토오루,인용|저자1=고마츠 “몽골히사오|저자2=나카미 제국과타츠오|저자3=우메무라 티무르히로시|저자4=이시하마 제국,”유미코|저자5=하마다 《중앙유라시아의마사미|저자6=하야시 역사》,토시오|저자7=호리카와 토오루|번역자=이평래|제목=중앙 옮김(서울:유라시아의 소나무,역사|날짜=2005년 2005),5월 p.1일|출판사=소나무|isbn=9788971393253|쪽=238-9.~239}}</ref>
 
티무르가 속한 [[바를라스]]부는 [[칭기스 칸]]이 [[차가타이]]에게 부여한 4개 천호의 하나이다. 티무르의 가문은 바를라스부의 명문에 속했지만, 티무르가 태어날 무렵에는 소수의 하인을 거느린 가문에 불가했다.<ref name="호리카와_중앙유라시아_1">호리카와{{서적 토오루,인용|저자1=고마츠 “몽골히사오|저자2=나카미 제국과타츠오|저자3=우메무라 티무르히로시|저자4=이시하마 제국,”유미코|저자5=하마다 《중앙유라시아의마사미|저자6=하야시 역사》,토시오|저자7=호리카와 토오루|번역자=이평래|제목=중앙 옮김(서울:유라시아의 소나무,역사|날짜=2005년 2005),5월 p.1일|출판사=소나무|isbn=9788971393253|쪽=238~239.}}</ref> 그러나 그의 가문의 사회적 명망은 아주 높았었다. 그의 가문은 칭기스 가문과 공통적인 조상을 가지고 있었다. 또, 티무르의 아버지 아미르 타라가이는 부유한 사람은 아니었으나, 바를라스부 내부에서는 존중받았다.<ref name="로머_이란사_1">H. R. Roemer, “Tīmūr in Iran,” ''The Cambridge History of Iran, vol.6'', P. Jackson, L. Lockhart, eds.(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6), p.44.</ref>
 
== 생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