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K리그: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2번째 줄:
}}
 
'''1983 [[K리그|수퍼리그]]'''는 [[1983년]] [[4월 12일]]에 [[아시아]] 최초의 프로축구리그로서 출범하였다. 당시 프로구단의 수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대한축구협회]]는 최상위권 실업구단들의 수퍼리그 참가를 기획하였다. 이에 따라 수퍼리그 원년에는 프로구단인 [[할렐루야 독수리]]와 [[유공 코끼리]]는 물론 실업구단인 [[포항제철 돌핀스]], [[대우 로얄즈]], [[국민은행 까치]]까지 총 5개 구단이 참가하였다.
 
당시 프로구단의 수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대한축구협회]]는 최상위권 실업구단들의 수퍼리그 참가를 기획하였다. 이에 따라 수퍼리그 원년에는 프로구단인 [[할렐루야 독수리]]와 [[유공 코끼리]]는 물론 실업구단인 [[포항제철 돌핀스]], [[대우 로얄즈]], [[국민은행 까치]]까지 총 5개 구단이 참가하였다.
 
[[5월 8일]]에 열린 [[할렐루야 독수리]]와 [[유공 코끼리]]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5개 구단들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춘천]], [[마산]] 및 [[안동]]까지 총 9개 도시를 순회하며 모두 40경기를 벌였다. 순회 중인 도시의 경기장에서 하루에 두 경기씩 [[토요일]]과 [[일요일]]에 경기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실업구단의 참가, 미숙한 경기 운영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출범 당시 수퍼리그는 온전한 프로리그로서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 하지만, [[9월 25일]]에 열린 [[유공 코끼리]]와 [[대우 로얄즈]]의 폐막전 경기까지 수퍼리그는 평균 20,924명의 많은 관중을 모으며 침체기에 있던 한국 축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할렐루야 독수리]]가 [[대우 로얄즈]]를 꺾고 [[K리그|수퍼리그]]에 우승하여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