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정치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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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공공분야 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유 후보는 문 후보 공약의 재원 문제에 대해 "81만개 중 공무원이 17만4000명인데 여기에 대부분 돈이 들어가고, 나머지 64만개는 예산이 4조원밖에 안 들어간다. 제가 계산해보니 9급 초봉으로 17만명 공무원에 월급을 줘도 1년에 4조3000억원이 넘는다"고 지적했고, 문 후보는 "정책본부장과 토론하는 게 좋겠다"고 답변해 논란을 빚었다. 유승민 후보는 "정책본부장과 토론하라면 매너가 없는 것이다"고 문재인 후보의 태도를 비판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92241.html|제목=문재인-유승민 ‘공공 일자리 81만개’ 공약 놓고 신경전|날짜=2017-04-25}}</ref> 중앙일보 팩트체크 결과, 유 후보의 지적은 타당하고 문 후보의 답변은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ref>{{뉴스 인용|url=https://news.joins.com/article/21513970|제목=[팩트체크] 문재인-유승민 "연평균 4.2조원으로 공공일자리 81만개" 설전, 확인해보니…|날짜=2017-04-26|뉴스=중앙일보}}</ref>
 
한편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도 "강간 미수 사건의 공범인 후보는 사퇴하라"<ref>{{뉴스 인용|url=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61234|제목=[대선후보 토론회] "홍준표 사퇴하라"…'돼지흥분제 사건' 맹공한 안철수·유승민·심상정|성=엄민재|이름=|날짜=2017-04-23|뉴스=SBS NEWS|출판사=}}</ref>, "홍준표 후보가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돌리겠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은 홍 후보도 세탁기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ref name=":3">{{뉴스 인용|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4131422001|제목=[대선 후보 첫 TV토론]유승민 “홍준표도 세탁기 들어가야” 홍준표 “한번 들어갔다 나왔다”|성=|이름=|날짜=2017-04-13|뉴스=|출판사=}}</ref>며 강하게 비판했고, 홍준표 후보는 유승민 후보를 향해서 "옛날([[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2012년 대선]] TV토론) [[이정희 (1969년)|이정희]] 의원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ref name=":3" />
 
그러나 유승민 후보는 토론회에서는 선전했어도 지지율은 거의 오르지 않았고, 당내에서 타 후보와 단일화하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대해 유승민 후보는 "단일화, 사퇴 등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대선 후보를 뽑아놓고 처음에는 [[반기문]]으로 흔들더니 다음에는 (낮은 지지율) 이런 문제로 그렇게 흔든다. 벌써 몇 사람째인가"라고 당내 단일화 요구를 비판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415|제목=토론 잘한다는 유승민, 지지율은 왜 안 오르나|성=미디어오늘|이름=|날짜=2017-04-24|뉴스=미디어오늘|출판사=}}</ref> 결국 [[장제원]], [[권성동]], [[김성태 (1958년)|김성태]] 등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을 시도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2/2017050200218.html|제목=바른정당 의원 14명 "홍준표 지지" 탈당 결의|성=|이름=|날짜=|뉴스=|출판사=}}</ref> 이로 인해 바른정당의 교섭단체 지위가 박탈될 뻔했으나, 14명 중 [[정운천]] · [[황영철]] 의원은 탈당 결정을 취소해 20석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3/2017050300742.html|제목=[속보] 황영철 "바른정당 탈당 입장 철회한다"|성=|이름=|날짜=|뉴스=|출판사=}}</ref><ref>{{뉴스 인용|url=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93385.html|제목=정운천도 바른정당 잔류하기로|성=|이름=|날짜=2017-05-04|뉴스=|출판사=}}</ref> 그러나 바른정당 탈당 사태로 인해 오히려 바른정당 가입과 후원금이 증가하였고,<ref>{{뉴스 인용|url=http://www.nocutnews.co.kr/news/4778798|제목=탈당파 보수결집 효과 글쎄…바른정당 응원은 늘어|성=|이름=|날짜=|뉴스=|출판사=}}</ref> [[심상정]] [[정의당 (대한민국)|정의당]] 후보는 "따뜻하고 건전한 보수를 확실히 세우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 "굳세어라 유승민!"이라고 응원하게도 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92256.html|제목=심상정 “굳세어라 유승민!”|성=|이름=|날짜=2017-04-25|뉴스=|출판사=}}</ref> 대선 결과 유승민 후보는 6.8%의 득표율로 5명의 후보들 중 4위를 기록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9/2017050901860.html|제목=개표 100%, 문재인 당선 확정…득표율 41.08%|성=|이름=|날짜=|뉴스=|출판사=|언어=ko}}</ref>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한 마디로 무능"이라고 규정하면서 "진정한 평화를 위해 우리는 전쟁에 완벽하게 대비해야 한다. 북에 대화를 구걸하면서 '[[코리아 패싱]]'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THAAD|사드]] 배치, 군복무기간 단축 중단 등을 요구했다. 공공일자리 확대,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에 대해 "성장 정책이 아니라 복지나 노동정책이다. 복지를 늘리면 성장이 이뤄진다는 허황된 생각"이라면서 [[소득주도성장론]]을 '환상', '어리석음'이라고 단언했다.<ref>{{웹 인용|url=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08292|제목=입 연 유승민, 문재인 정부 맹공 "안보 무능…소득주도 성장은 환상"|날짜=2017-08-16}}</ref>
 
금품 수수 의혹으로 인한 [[이혜훈]] 대표의 사퇴 이후,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두고 자강파와 통합파로 분열되었다. 유승민을 중심으로 한 자강파는 낡은 보수와 절연한다는 창당 정신을 앞세워 '유승민 비대위 체제'를 주장하였고, [[김무성]]을 중심으로 한 통합파는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한 보수통합을 주장하며 유승민 비대위 체제에 반대, '[[주호영]] 권한대행 체제'를 지지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11/0200000000AKR20170911045651001.HTML|제목=바른정당 '화합 러브샷' 했지만…자강파-통합파 갈등 본격화(종합)|성=고상민|이름=|날짜=2017-09-11|뉴스=연합뉴스|출판사=|언어=ko-KR}}</ref> 2017년 11월, [[김무성]], [[김용태 (1968년)|김용태]], [[주호영]] 등 등 통합파 9명은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6/2017110600918.html|제목=바른정당 통합파 9명, 집단 탈당 선언…"이유 불문 보수 하나돼야"|성=|이름=|날짜=|뉴스=|출판사=|언어=ko}}</ref>{{인용문|동지 여러분! 탈당 사태로 당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했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손을 잡고 죽음의 계곡을 건너겠다"고 했습니다. "반드시 살아서 건너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죽음의 계곡에 들어섰습니다. 원내교섭단체가 무너져, 춥고 배고픈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겨울이 얼마나 길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똘똘 뭉쳐서 서로의 체온을 나누면서 강철같은 의지로 이 죽음의 계곡을 건넌다면, 어느새 겨울은 끝나고 따뜻한 새봄이 와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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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참패하였고, 2018년 6월 14일 유승민 의원은 "개혁 보수의 길이 국민 기대에 못 미쳤다",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여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며 대표직을 사퇴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joins.com/article/22715209|제목=[속보] 유승민 '지방선거 참패' 책임 대표직 사퇴 표명|성=|이름=|날짜=2018-06-14|뉴스=중앙일보|출판사=|언어=ko-KR}}</ref>
 
2018년 하반기에는 본회의와 소속 상임위 참석 외의 행보를 자제하였다. 이로 인해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며,<ref>{{뉴스 인용|url=https://news.joins.com/article/22997402|제목="유승민, 바른미래당서 마음 떴다"…한국당 유턴할까|날짜=2018-09-25|출판사=중앙일보}}</ref> 특히 바른정당 출신 [[이학재 (정치인)|이학재]] 의원의 자유한국당 복당 이후로 이런 예측이 더 강해졌다.<ref>{{뉴스 인용|url=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5980|제목=이학재 한국당 복당, ‘유승민 복귀’ 임박 알리나|날짜=2018-12-18|출판사=미디어오늘}}</ref>
 
그러나 유승민은 2019년 2월 바른미래당 연찬회에 참석해 당내 활동을 재개했으며, "나를 포함한 바른정당 출신 의원 8명이 당장 추가탈당하는 건 전혀 없다. 많은 토론을 하면서 어떤 선택을 하든 함께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ref>{{뉴스 인용|url=https://news.joins.com/article/23355422|제목=유승민 “바른정당계, 당장 추가탈당 없다…당 잘 되기 위해 노력할 것”|날짜=2019-02-08|출판사=중앙일보}}</ref> 연찬회에서 유 의원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합당 움직임에 대해 "국가 존망이 달린 외교 안보 문제에 대해 생각 차이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반대 의사를 표했으며,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을 '개혁보수정당'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우리가 경쟁해야 할 상대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정의당보다는 낡고 썩은 보수에 머물러 있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한국당"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경제, 안보,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실정을 한국당보다 더 강력하게 비판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이 되자"고 주장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1.kr/articles/?3543390|제목=유승민 "바른미래당은 진보정당 아냐…민평당과 통합 불가"(종합)|날짜=2019-02-08|출판사=뉴스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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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표가 대통령 후보가 돼야 하는 마땅한 이유를 3가지만 짧게 자랑해달라"는 앵커의 질문에, 유승민 의원은 "국가관과 애국심이 정말 투철하다",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을 갖춘 정치인이다", "정말 깨끗한 분이다" 3가지 이유를 든 적 있다.<ref name=":1" />
* [[제19대 대통령 선거|19대 대선]] 때 [[문재인]], [[심상정]] 후보와 마찬가지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1.kr/articles/?2972706|제목=5당 후보 모두 최저임금 1만원…文·劉·沈 2020년 安·洪 임기내|성=|이름=|날짜=2017-04-20|뉴스=뉴스1|출판사=|언어=ko}}</ref> 하지만 이후 "앞으로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낮춰야 한다"고 발언해<ref>{{뉴스 인용|url=http://news.mk.co.kr/newsRead.php?no=80457&year=2018|제목=안철수-유승민…경비원 만나 최저임금 인상 비판|성=|이름=|날짜=|뉴스=mk.co.kr|출판사=|언어=ko}}</ref> 말 바꾸기 논란이 있다. 또한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를 공약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서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하자 "법치 파괴"라고 비판해 말 바꾸기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유승민 대표는 "오늘 저의 비판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바른정당의 후보로서 발표했던 구상권 철회 공약과 배치되는 발언으로서, 결과적으로 대선공약을 번복하게 되었다"고 사과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82626&ref=A|제목=유승민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대선공약 번복한데 깊이 사과”|성=|이름=|날짜=|뉴스=KBS 뉴스|출판사=|언어=ko}}</ref>
* 증세와 재벌개혁을 주장하는 등 기존 보수 노선과 다른 '좌클릭'의 길을 걸어왔다. 유 의원은 자신의 노선을 '따뜻한 보수', '개혁적 보수'라고 설명하지만, 보수층에서는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보수 가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hankyung.com/article/2016122648831|제목=신보수? 강남좌파?…도마 오른 '유승민의 좌클릭'|성=|이름=|날짜=2016-12-26|뉴스=hankyung.com|출판사=|언어=ko}}</ref> [[김용태 (1968년)|김용태]] 당시 바른정당 의원은 "유 의원이 내세운 대선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들과 거의 같거나 유사하다"며, "유승민 체제로는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에 맞서지 못한다"이라고 비판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11/0200000000AKR20170911093900001.HTML|제목=김용태 "유승민체제로는 '文정부 포퓰리즘' 못맞서"|성=김범현|이름=|날짜=2017-09-11|뉴스=연합뉴스|출판사=|언어=ko-KR}}</ref>
* 바른정당 의원들의 잇단 탈당으로 인해 유승민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와 가까웠던 의원들조차 "타협을 모른다"며 실망감을 나타냈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hankookilbo.com/v/6cef2e0e20ee452bb51428a546098205|제목=리더십 사과 나선 유승민… 친박계 견제 받는 김무성|성=|이름=|날짜=2017-11-07|뉴스=한국일보|출판사=|언어=ko}}</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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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4월 ~ 1998년 9월: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자문관
* 1998년 5월 ~ 1999년 9월: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 2000년 2월 ~ 2003년 6월: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 2003년 3월 ~ 2011년 5월: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연구교수
* 2004년 6월 ~ 2005년 1월: [[한나라당]] 제3정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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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구광역시 출신]]
[[분류:자유민주연합 당원]]
[[분류:유수호]]
[[분류:친박]]
[[분류: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