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 아츠 칼리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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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
[[미국]]에서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17세기]]부터 [[하버드 대학교|하버드 칼리지]]와 [[18세기]]에 [[예일 대학교|예일 칼리지]], [[다트머스 대학교|다트머스 칼리지]] 등 초창기의 학교들이 생겨나며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들 학교는 점차 학교의 규모와 다양성이 확대되면서 오늘날의 종합대학 형태로 변화하였다. 이들은 지금도 학부 교육에 있어 공학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는 리버럴 아츠 교육의 전통을 지키려 애쓰며 Arts and Science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학교들 가운데 오늘날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여겨지는 학교는 없다.<ref>Bonvillian & Murphy, 1996: 21</ref> 이러한 미국의 초기 대학교들은 새로 건설된 [[미국]]에 [[유럽]]의 문화를 전파시키는 역할을 했다.<ref>Bonvillian & Murphy, 1996: 21</ref> 결과적이긴 하나 현재적 관점에서 볼 때 미국의 대학들 중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분류되는 대학들은 [[18세기]] 말 내지 [[19세기]] 초 부터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해 [[1850년]]부터 [[1899년]] 사이 212개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이 생겨났다.<ref>Bonvillian & Murphy, 1996: 23</ref> [[1987년]]을 기준으로 [[미국]]에는 약 540개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이 있었다.<ref>Clemmer, 1997: 73</ref> 참고로 미국의 대표적인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윌리엄스 칼리지]], [[애머스트 칼리지]], [[스와스모어 칼리지]], [[보딘 칼리지]] 등이 있으며 이들 학교는 교육적 장점 이외에도 입학생 수준이나 졸업생의 평판에 있어 소위 아이비 리그 대학들과 종종 비교된다. [[미국 해군사관학교]], [[미국 육군사관학교]], [[미국 공군사관학교]]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분류된다.
 
[[캐나다]]에도 [[마운트앨리슨 대학교]]와 [[비숍스 대학교]], [[세인트토머스 대학교 (뉴브런즈윅주)|세인트토머스 대학교]] 등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