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기관총: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Choboty (토론 | 기여)
잔글 봇: 오래된 인터위키 링크를 정리함; 예쁘게 바꿈
1번째 줄:
[[파일:M240G-0167-2004-01.jpg|섬네일|320px|right오른쪽|[[삼각대]]에 거치된 [[미군]] [[M240|M240G]] ([[FN MAG]]) 다목적 기관총]]
'''다목적 기관총'''(多目的機關銃, {{lang|en|General Purpose Machine Gun}}, '''GPMG''')은 하나의 [[기관총]]으로 상황에 따라 [[경기관총]](Light Machine Gun)으로도 사용하고, [[중기관총 (中)]](Medium Machine Gun 역할을 수행하며, [[보병]]용 및 차재용, 항공기용 등 다목적으로 사용가능한 기관총이다. [[7.62 x 51 mm NATO]] 탄을 사용하는 현대의 기관총은 대부분 이 범주에 속한다. 오늘날에는 [[분대지원화기]]와 [[중기관총 (重)]] 사이의 간격을 메우는 역할도 한다.
 
8번째 줄:
 
전쟁 중에 확립된 이 체제는 전쟁 후에도 오랫동안 유지되었지만, 같은 구경이라도 서로 다른 종류의 기관총을 사용하는 것에서 발생하는 보급, 유지보수, 훈련 등 군수지원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전쟁 후 군축과 [[1920년대 경제 대공황]], 그리고 [[참호전]]이 미래 전투양상이라고 믿는 보수적인 군지휘부의 인식 등으로 인해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파일:MG42-Display.jpg|섬네일|320px|right오른쪽|[[독일]] [[MG42]] 다목적 기관총]]
처음으로 다목적 기관총을 개발한 국가는 [[독일]]이었다. [[베르사이유 조약]]에 의해 [[탄띠급탄식]] 기관총의 보유를 금지당한 독일은 새로운 중(重)기관총을 개발할 수 없었다. 그러나 [[탄창]]식 기관총의 개발은 가능했으므로 이 점을 이용하여 기관총 연구를 계속하였다. 특히 또 이면으로 [[스위스]]의 총기회사([[졸루턴]])를 사들여 스위스에서 개발을 계속하여 베르사이유 조약을 피해갔다. 그 결과 나온 것이 [[MG30]]이었는데, 75발 탄창 사용만 가능했다. 독일군은 이 총을 채택하면서 탄띠식도 가능하도록 개량을 요구했는데, 이 결과 탄생한 것이 [[MG 34]] 기관총이다. 이 기관총은 개량을 요구한 독일군도 미처 그 잠재력을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이 기관총은 전용의 삼각대에 거치하여 중기관총처럼 사용할 수도 있었고, 양각대로 간단하게 보병용 기관총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연사 능력은 뜨거워진 [[총신]]을 교체하는 것으로 해결하였던 것이다. 이 총을 개량한 것이 [[MG 42]]이며, 현재 독일군은 이 총을 [[7.62 × 51 mm NATO]]탄에 맞게 개량한 [[MG3]]를 사용하고 있다(원래의 MG42 구경은 7.92mm이다).
[[파일:PKM DD-ST-85-01257.JPEG|섬네일|320px|right오른쪽|[[소련]] [[PKM]] 다목적 기관총]]
[[파일:M60 machine gun DF-SD-02-01164 c1.jpg|섬네일|320px|right오른쪽|[[미군]] [[M60 기관총|M60]] 다목적 기관총]]
이 기관총으로 독일군은 대공용, 차량 탑재용, 전차용 기관총 등을 모두 한 종류로 통일할 수 있었다. 여러 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로써 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기관총을 사용하던 체제에서 군수지원, 탄약보급, 훈련 등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여 군수지원 체계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1번째 줄:
{{다목적 기관총}}
 
[[분류:다목적 기관총| ]]
[[분류:기관총]]
[[분류:다목적 기관총| ]]
 
[[it:Mitragliatrice media#Mitragliatrici ad uso generalizz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