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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에 나온 질량, 반경, 광도값은 주계열성의 경우만 해당되며, [[백색 왜성]]이나 [[적색 거성]]과 같이 주계열상에서 이탈한 부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영어권에서 분광형 OBAFGKM을 암기하는 방법으로 "'''O'''h '''B'''e '''A''' '''F'''ine '''G'''irl '''K'''iss '''M'''e"를 주로 사용한다. [[헤르츠스프룽-러셀 도표]]에서 사용하는 변수는 절대등급, 표면온도, 광도의 세 가지이다.
 
[[파일:H-R diagram.svg|섬네일|right오른쪽|270px| [[헤르츠스프룽-러셀 도표]]]]
19세기 말 세키 분류법에서 사용했던 순차적인(A~Q) 분광형 기호가 뒤죽박죽으로 된 이유는 이렇다. 분광학이 처음으로 정립되었을 때 천문학자들은 별들의 스펙트럼에 독특한 수소분광선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수소발머연속선]]의 강도가 가장 강한 A부터 제일 약한 Q까지 기호를 붙였다. 그 뒤 여기에 [[중성선]]이나 [[이온화선]]을 갖는 경우가 추가되었다.(칼슘 H, K선 / 나트륨 D선) 이후 이 기호들 중 여럿이 중복되었음이 밝혀지고, 중복되는 기호들은 삭제되었다. (수소흡수선이 별의 표면온도와 관계 있음을 알게 된 것은 훨씬 뒤의 일이었다.) 1920년대에 [[아메리카 토착민|인디언]] 출신 물리학자 [[메그 나드 사하]]는 [[물리화학]]의 [[분자 해리현상]]을 분광학 분야에 응용한, [[이온화]] 이론을 수립했다. 그는 이 이론을 태양의 [[채층]] 및 항성 [[스펙트럼]] 분야에 적용했다. 하버드대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게이포쉬킨]]은 표면온도 순서대로 분광형 기호를 나열하면 OBAFGKM의 순서가 된다고 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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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광형 ==
[[파일:Morgan-Keenan spectral classification.png|섬네일|left왼쪽|550px|여키스 항성 분류에 의한 주계열성들의 모형]]
<div style="clear:both"></div><noinclude></noinclude>
위 그림은 주계열성의 7개 분광형들의 평균적인 크기 및 색을 고려한 모형이다. 단 해당 모형들은 지구에서 본 모습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우주에서 본 색과는 다르다. 이 문서에서는 다음 7개 분광형에 대한 설명은 주계열에서 벗어난 항성들까지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적색 거성은 주계열 상태를 벗어난 죽어가는 별이지만 분광형은 표면 온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K 또는 M형에 속한다.
 
=== O형 ===
[[파일:Orion Belt.jpg|150px|right오른쪽|섬네일|[[민타카]](가장 우측)는 대표적인 O형 항성이다.]]
{{본문|O형 주계열성}}
'''O형 항성'''들은 극도로 뜨겁고 극도로 밝다. 항성의 색은 푸른 빛을 띤다. 사실 O형 항성은 가시광선보다는 [[자외선]] 영역에서 대부분의 복사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들은 모든 주계열성 중에서 가장 그 수가 적어서, 대략 2천만 개의 주계열성 중 1개가 이 O형이다. 이들의 광도는 보통 태양의 수만 배 이상이다. 이 항성들의 스펙트럼에서는 [[헬륨]]II선, 뚜렷한 이온화원소([[규소]]IV, [[산소]]III, [[질소]]III, [[탄소]]III), 중성헬륨선, 뚜렷한 [[수소발머선]]들의 [[흡수선]] 및 [[방출선]]이 나타난다. 여기서 헬륨II선, 이온화원소, 중성헬륨선은 O5에서 O9로 갈수록 강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반대로, 수소발머선은 O5에서 O3로 올라갈수록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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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형 ===
[[파일:Betelgeuse star (Hubble).jpg|150px|right오른쪽|섬네일|[[적색 초거성]]의 대부분은 M형의 붉고 거대한 별이다.]]
{{본문|M형 주계열성}}
'''M형'''은 관측된 항성들 중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한다. 대략 우리 은하의 주계열성들 중 90% 가까운 존재가 M형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을 보통 '''[[적색왜성]]'''이라고 일컫는다. 또한 [[미라]], [[베텔게우스]]나 [[안타레스]] 등의 [[초거성]]들의 다수가 M형에 속한다. 차가운 M형들의 경우 [[갈색왜성]]의 초기상태이기도 한데, 보통 이들의 분광형은 M6.5~M9.5이다. M형은 스펙트럼 상에서 중성금속선 및 분자띠를 보여준다. 그러나 수소선은 거의 관찰할 수 없다. M형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산화티탄]]의 분자띠로, M5 근처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차가운 M형에서부터 [[산화바나듐]]의 띠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보통 10개중 9개가 이 M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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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형 ====
[[파일:L-dwarf-nasa-hurt.png|섬네일|right오른쪽|L형 왜성의 상상도.]]
'''L'''형에 해당하는 천체는 차가운 적색왜성부터 뜨거운 갈색왜성까지이다. 온도가 높은 L형은 스스로 [[핵융합]]을 할 질량이 되지만, 차가운 L형은 그렇지 못하다. 항성으로 부르기에 부족한 질량 때문에, L형을 부를 때 L형 항성이 아니라 L형 왜성이라고 부른다. L형은 온도가 낮기 때문에 스펙트럼 상에서 [[알칼리 금속]] 및 [[수소화합물]]의 선이 검출된다. 온도는 1,300 ~ 2,000K 정도이다.
=====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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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형 ====
[[파일:T-dwarf-nasa-hurt.png|섬네일|right오른쪽|300px|T형 왜성의 상상도.]]
'''T'''형을 '''메탄 왜성'''이라고도 부른다. T형은 온도가 낮은 [[갈색 왜성]]으로, 표면온도가 700K~1300K 정도이다. 이 온도에서 T형 왜성이 발산하는 에너지는 대부분 [[적외선]] 영역에 몰려 있다. 또한 스팩트럼 중 [[메탄]]의 선이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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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항성천문학]]
[[분류:분광학]]
 
[[ro:Clasificarea stelelor#Clasificarea după spectrul ste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