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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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영국령 홍콩 시절 후반기에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제조경제 규모를 기록하였으나, 지금의 홍콩 경제에서는 서비스 산업이 주요한 부문이 되었다. 서비스 산업은 홍콩 경제 생산량의 92.7%를 차지하며, 공공부문이 10%를 차지하고 있다.<ref>{{저널 인용|제목=Hong Kong as a Service Economy|저널=HONG KONG: THE FACTS|성=Information Services Department,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Government|이름=|url=https://www.gov.hk/en/about/abouthk/factsheets/docs/service_economy.pdf|날짜=|출판사=}}</ref> 1961년과 1997년 사이에 홍콩의 국내 총생산은 180배 증가했고 1인당 GDP는 87배 이상 증가했다.<ref>{{서적 인용|url=https://www.worldcat.org/oclc/50291214|제목=Contemporary China: the dynamics of change at the start of the new millennium|날짜=2003|출판사=RoutledgeCurzon|위치=London|isbn=0700716378}}</ref><ref>{{서적 인용|url=https://www.worldcat.org/oclc/650604627|제목=Moving millions: the commercial success and political controversies of Hong Kong's railways|성=Rikkie.|이름=Yeung,|날짜=2008|출판사=Hong Kong University Press|위치=Hong Kong|쪽=16|isbn=9789888052578|확인날짜=}}</ref> 중국 본토와 비교한 홍콩의 GDP는 1993년에 중국의 27%로 최고조에 달했으나, 중국 본토 지역 내의 경제가 개방되면서 크게 발전, 2017년에 3% 미만으로 떨어졌다.<ref>{{뉴스 인용|url=http://www.ejinsight.com/20170609-hk-versus-china-gdp-a-sobering-reality/|제목=HK vs China GDP: A sobering reality|날짜=2017-06-09|뉴스=EJ Insight|언어=en-US|확인날짜=2018-09-08}}</ref>
[[파일:Hong Kong Exchange Trade Lobby 2007.jpg|왼쪽|섬네일|2007년 당시 [[홍콩 증권거래소]]의 모습.]]
홍콩과 중국 간의 경제 및 인프라 통합은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크게 증가하였다. 1978년 광저우-구룡 직통열차 운행 재개 이후, 수많은 철도와 도로 시설들이 새로 지어지거나 보수되어, 두 지역 간의 무역활동을 촉진시켰다.<ref>{{저널 인용|제목=A CENTURY OF RAILWAY DEVELOPMENT – THE HONG KONG STORY|저널=|성=Charles C P Lung, FIRSE, IRSE Hong Kong Section Y F Sung, FIRSE, IRSE Hong Kong Section|이름=|url=http://www.irse.org/knowledge/publicdocuments/1.07%20Lung%20-%20Century%20of%20Railway%20Development%20Hong%20Kong.pdf|날짜=|출판사=Institution of Railway Signal Engineers|쪽=5|확인날짜=2018-10-12|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90411223254/http://www.irse.org/knowledge/publicdocuments/1.07%20Lung%20-%20Century%20of%20Railway%20Development%20Hong%20Kong.pdf|보존날짜=2019-04-11|깨진링크=예}}</ref><ref>{{웹 인용|url=https://asia.nikkei.com/Politics-Economy/Economy/Hong-Kong-Zhuhai-Macau-Bridge-construction-set-to-finish-this-year|제목=Hong Kong-Zhuhai-Macau Bridge construction set to finish this year|언어=en-GB|확인날짜=2018-09-08}}</ref> 중국-홍콩 경제긴밀화협정은 두 지역 간의 자유 무역 정책을 공식화하였다. 각 관할구역은 무역과 지역 간 경계를 초월한 투자에 대한 장애물을 제거하기로 약속했다.<ref>{{웹 인용|url=https://www.tid.gov.hk/english/cepa/legaltext/cepa_legaltext.html|제목=Trade and Industry Department: CEPA|언어=en|확인날짜=2018-09-08}}</ref> 홍콩-마카오 간에 맺어진 비슷한 경제 협력 협정 또한 무역 자유화와 두 특별 행정 구역 간의 상품과 서비스의 이동에 대한 규제 완화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ref>{{웹 인용|url=https://www.tid.gov.hk/english/ita/fta/hkmacao/index.html|제목=HK-Macao CEPA|언어=en|확인날짜=2018-09-08}}</ref> 중국 기업들은 홍콩 반환 이후 홍콩에서 그들의 경제적 입지를 크게 확장해 왔다. 1997년 5%에 불과했던 [[항셍지수]]의 반 이상을 현재 중국 본토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s://www.reuters.com/article/us-hongkong-china-economy-specialreport/special-report-the-mainlands-colonization-of-the-hong-kong-economy-idUSKBN0K901320141231|제목=Special Report: The mainland's colonization of the Hong Kong economy|성=Baldwin|이름=Clare|뉴스=U.S.|언어=en-US|확인날짜=2018-09-08}}</ref>
 
중국 본토가 경제의 개혁개방 이후, 홍콩의 해운산업은 다른 중국 항구와의 힘든 경쟁에 직면했다. 1997년 중국 무역 상품의 50%가 홍콩을 통해 운송되었으나, 2015년에는 약 13%로 그 수치가 감소하였다.<ref name=":15">{{저널 인용|제목=The UK’s relations with Hong Kong: 30 years after the Joint Declaration|저널=|성=House of Commons Foreign Affairs Committee|이름=|url=https://publications.parliament.uk/pa/cm201415/cmselect/cmfaff/649/649.pdf|날짜=3 March 2015|출판사=|쪽=18}}</ref> 반면, 홍콩의 낮은 세율, 영미법 체계, 그리고 효과적인 공무원 조직은 아시아에 진출하려는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기여한다.<ref name=":15" /> 홍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기업 본사를 유치한 도시이다.<ref>APAC Regional Headquarters (Report). Cushman & Wakefield. April 2016.</ref> 또한, 홍콩은 중국에 대한 외국의 직접 투자를 위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상하이 혹은 선전의 증권 거래소와 직접 연계하여 중국 본토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홍콩은 중국 본토 이외에서 최초로 [[런민비]]로 표기된 채권이 거래되었으며, 해외 런민비 거래규모가 매우 큰 중심지 중 하나로 남아 있다.<ref>{{저널 인용|제목=The UK’s relations with Hong Kong: 30 years after the Joint Declaration|저널=|성=House of Commons Foreign Affairs Committee|이름=|url=https://publications.parliament.uk/pa/cm201415/cmselect/cmfaff/649/649.pdf|날짜=6 March 2015|출판사=|쪽=18-19}}</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