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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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회 선거, 1969}}
[[독일 사회민주당|사회민주당]]은 [[독일 자유민주당|자유민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빌리 브란트]] 총재를 총리로 선출, [[서독]] 최초의 사민당 총리를 탄생시킨다. 라인강의 기적이 끝나고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면서 불만을 느낀 시민들이 신나치주의 정당인 독일 국민민주당에 표를 던졌으나, 0.7%p차로 원내 진입이 무산되었다.
 
== 선거 이후 ==
선거 결과 기민련이 1당을 수성하자 언론들은 대체로 기민련이 신승했다고 보도했다.<ref>{{뉴스 인용 |제목='基民' 46%로 辛勝 |날짜=1969년 9월 29일 |뉴스=[[동아일보]]}}</ref> 그러나 선거 다음날 사민당을 이끄는 브란트는 자민당과 연정을 구성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따라 독일 정국은 자민당이 기민련과 사민당 중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 총리가 결정되는 상황에 처했다. 9월 30일 셸은 사민당과 연정하기로 발표했으며<ref>{{뉴스 인용 |제목=西獨聯政에 社民·自民 제휴 |날짜=1969년 9월 30일 |뉴스=[[동아일보]]}}</ref>, 10월 3일에 사민당과 자민당 각 의원총회는 이를 승인했다.<ref>{{뉴스 인용 |제목=社·自民 聯政승인 |날짜=1969년 10월 4일 |뉴스=[[동아일보]]}}</ref> 이로서 기민련은 서독 수립 20년 만에 처음으로 야당이 됐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