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 제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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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에서 카이로까지 ===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동인도에 있는 식민지들로 항해하는 선박들의 기항지가 필요함에 따라 1652년에 [[아프리카]]의 남쪽 끝에 [[케이프 식민지]]를 설립하였다. 1795년에 네덜란드가 프랑스의 침공을 받자 영국은 케이프 식민지가 프랑스의 손아귀에 떨어지는 것을 방해하려고 케이프 식민지를 점령하였으며, 1806년에 케이프 식민지와 그곳에 사는 대다수 [[보어인]](또는 [[아프리카너]]) 주민들을 자국의 세력권으로 정식 편입하였다.보어인은 네덜란드어로 '촌놈'을 일컫는다. 영국에서 온 이민자 수는 1820년 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통치에 분개한 수천 명의 보어인은 1830년대 후반과 1840년대 초반에 자신들만의 독립적인 나라를 세우고자 케이프 식민지를 떠나 북쪽으로 [[대이주]]하였다. 그 과정에서 [[보어트레커]]들은 [[소토족]]과 [[줄루족]] 나라들을 포함한 몇몇 아프리카 나라들과 동시에 남아프리카에서 자신들의 세력권을 확장하려는 영국과 계속 충돌을 빚게 되었다
결국, 보어인들은 [[트란스발 공화국]](1852-1877; 1881-1902)과 [[오라녜 자유국]](1854-1902) 등 두 나라를 건설하였다. 1899년-1902년,제 1차 보어 전쟁은 보어인들의 위장과 게릴라전, 영국군의 방식으로 보어인들의 승리로 끝났다. [[제2차 보어 전쟁]] 후에 영국은 트란스발 공화국과 오라녜 공화국과 조약을 맺음으로써 1902년에 두 보어인 공화국들에 대한 군사 점령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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