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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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klodowski Family Wladyslaw and his daughters Maria Bronislawa Helena.jpg|섬네일|왼쪽부터 마리아, 아버지 브와디스와프, 브로니스와바, 헬레나]]
=== 성장 과정 ===
가족
 
==== 가족 ====
마리 퀴리는 [[1867년]] [[바르샤바]]에서 가난한 교육자의 딸로 태어났다. 어머니 브로니스와바는 [[중학교]] 교사, 아버지 브와디스와프 스크워프도프스키(Władysław Skłodowski)는 바르샤바 교육청 장학사였다. 형제로는 오빠 유제프(Józef, [[1863년]]생)와 조피아(Zofia, [[1862년]]생)<ref>애칭: 조시아</ref>, 브로니스와바(Bronisława, [[1865년]]생)<ref>애칭: 브로니아</ref>, 헬레나(Helena, [[1866년]]생)<ref>애칭: 헬라</ref> 언니 셋이 있었다. 10세 때 [[폐결핵]]을 앓던 어머니와 사별하였고, [[장학사]]로 일하던 아버지가 [[실직]]하기도 했으며<ref>[[폴란드]] 말로 된 답안을 묵인</ref>, 큰 언니 조피아가 요절<ref>마리 퀴리의 아버지는 실직 후 생계유지를 위해 하숙생을 받았는데, 하숙생 중 한 사람이 [[장티푸스]] 환자였다.</ref>하기도 하여 혼란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 힘들었던 청소년시절 ===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폴란드]]의 [[전통]]인 폴란드어, [[역사]]를 공부하는 것조차 억압받았다. 둘째 딸인 이브 퀴리가 쓴 전기가 1990년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서 인용되었는데, 전기에 따르면 퀴리부인은 여학교에서 폴란드어와 역사를 공부하다가 [[장학사]]가 오면 실과수업을 받는 것처럼 숨겨야 했다. 러시아 장학사들은 폴란드 학생들이 [[러시아어]] [[주님의 기도|주기도문]]을 외우도록 함으로써 많은 폴란드 사람들이 가톨릭 신자라는 사실을 [[민족말살정책|민족말살]]에 악용했다. 심지어는 "너희를 다스리는 분은 누구냐?"라고 물어서 식민지배에 순응하도록 했으니 퀴리부인의 청소년 시절은 억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