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퍼시픽 교류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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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6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의 한신 - 닛폰햄전에서 같은 해에 은퇴를 결심한 닛폰햄의 [[신조 쓰요시]]가 경기 전의 펑고훈련에서 한신 시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수비 위치에 들어갔다. 관중석의 한신팬들에게서는 박수 갈채를 받았지만 구단 및 연맹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refn|group="주"|다만 닛폰햄이 주의 조치를 내린 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것이며 실제로는 그 정도로 문제를 삼고 있지는 않았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트레이 힐만]]은 신조의 은퇴 후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용서할 수 없었던 행위’라고 지적하여 고언도 나타냈다.<ref>{{웹 인용|url=http://www5.nikkansports.com/baseball/professional/shinjo/619/0808-19918.html|title=日本ハム・ヒルマン監督「2人だけの誓い」|publisher=닛칸 스포츠|date=2006-08-08|accessdate=2018-10-21}}</ref>}}
* 2007년 6월 14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닛폰햄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요코하마]]전에서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양팀 모두 25안타를 때려내는 등 난타전이 되면서 6대 6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시간은 5시간 53분을 나타냈는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교류전 사상 최장 기록이다. 야간 경기로 치러졌기 때문에 경기 종료 후 셔틀 버스나 전철을 놓친 관중들도 나타났다.
* 2008년 6월 14일 [[미야기 구장]]에서 예정되어예정돼 있던 라쿠텐 - 요미우리전은 같은 날 아침에 발생한 [[이와테·미야기 내륙지진]]의 영향에 의해서 취소됐다. 참고로 지진에 의한 경기 취소는 이 경기가 일본 프로 야구 사상 최초였다. 미야기 구장에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교통기관의 혼란이나 관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 경기는 이틀 후인 6월 16일에 다시 개최됐다.
* 일정을 모두 마친 최고 승률 팀이 복수가 됐던 사례는 2008년과 2017년 두 가지 사례가 있었는데 모두 소프트뱅크가 눌렀다.
** 2008년에는 소프트뱅크와 한신이 모두 15승 9패로 승률과 승수는 동일했지만 우승은 작년도 순위로 결정한다는 당시 규정에 의해 소프트뱅크가 1위를 차지했다.<ref group="주">같은 해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한신이 앞서고 있었다.</ref>
** 2017년에는 소프트뱅크와 히로시마가 모두 12승 6패로 승률과 승수는 동일했지만 최고 승률 팀은 양팀의 맞대결 성적으로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 대결에선 2승 1패로 앞섰던 소프트뱅크가 됐다.
* 2009년 6월 10일 [[삿포로 시삿포로시 마루야마 구장]]에서 열린 닛폰햄 - 요코하마전은 교류전 사상 처음으로 평일의 주간 경기로 치뤄졌다. 이것은 같은 구장에 조명 시설이 없는 것과 닛폰햄이 홈구장 [[삿포로 돔]]에서의 경기를 가급적 주말에 열리는 것, 더 나아가 미취학 아동이나 주부 등 평일의 야간 경기를 좀처럼 보기 힘든 각 연령층을 노린 것이기도 했다.
* 2010년에는 퍼시픽 리그가 우승 ~ 6위, 센트럴 리그가 7위 ~ 최하위 순으로 나오면서 상위 6위까지는 퍼시픽 리그가 독점하였다.
* 2011년, 닛폰햄은 5월 26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에서의 6회말부터 6월 4일 [[메이지 진구 야구장]]에서 야쿠르트전에서의 2회말까지를 무실점으로 막아내 5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것은 양 경기가 치르는 동안 5경기를<ref group="주">5월 28일, 5월 29일의 히로시마전(삿포로 돔), 5월 31일, 6월 1일의 한신전(삿포로 돔), 6월 3일의 야쿠르트전(메이지 진구 야구장)</ref><ref group="주">5월 28일의 경기는 11이닝의 연장전이다.</ref> 모두 완봉승을 거두고 있어 52이닝 연속 무실점과 5경기 연속 완봉승은 모두 현재까지 프로 야구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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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에는 교류전 개막을 앞두고 센트럴 리그 상위권에 있던 요미우리·DeNA의 패한 횟수가 크게 벌어진 결과, 교류전 종료 후인 6월 23일에 센트럴 리그 전체 팀이 승률이 5할 이하(요미우리와 한신은 5할, 승수의 차이로 요미우리가 선두, 한신이 2위였으며 이하 4팀이 패한 횟수가 많음)가 됐다.<ref>[http://full-count.jp/2015/06/23/post13082/ {{lang|ja|史上初の事態 巨人敗戦、阪神引き分けでセ・リーグ全チームが貯金ゼロに}}] - Full-count, 2015년 6월 23일</ref><ref>[http://www.nikkansports.com/baseball/news/1496771.html {{lang||阪神ドロー同率2位 ヘトヘト23時48分終了}}] - 닛칸 스포츠, 2015년 6월 24일</ref><ref>[http://mainichi.jp/shimen/news/20150624ddm035050093000c.html {{lang|ja|プロ野球:セ全球団、貯金消滅 交流戦負け越し響き}}]{{깨진 링크|url=http://mainichi.jp/shimen/news/20150624ddm035050093000c.html }} - 마이니치 신문, 2015年6月24日</ref> 다음날 24일에는 전체 팀이 승률 5할 미만이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것은 피할 수 있었다. 그 뒤 7월 2일에 다시 전체 팀의 승패 마진이 없어지면서(야쿠르트와 한신은 5할, 승수의 차이로 야쿠르트가 선두), 그리고 다음날 3일에는 야쿠르트·한신이 모두 지는 바람에 전체 팀의 승률이 5할 미만(선두 야쿠르트가 37승 38패로 승률 0.4933)이 됐다. 더욱이 상위 5팀이 반 경기차 안으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ref>[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15/07/03/kiji/K20150703010661070.html {{lang|ja|史上初!セ・リーグ全球団が借金 1~5位0.5差に接近}}] - 스포츠 닛폰, 2015년 7월 3일</ref> 이러한 상황은 하루 만에 해소됐지만 그 후에도 상황을 빠져나간 팀이 나타나지 않았고 올스타전을 앞둔 (전반기 종료)7월 15일에 다시 한 번 1위 팀이 승률 5할이 되면서 후반기 시작 직후인 7월 21일에는 전체 팀이 또다시 승률 5할 미만이 됐다(이 때는 3팀이 승패 마진은 -1, 승률 차이로 요미우리가 1위). 또한 다음날 22일에는 두 개 팀이 승률 5할로 부활하면서 이후 전체 팀의 승률이 5할 이하가 되는 것은 없었다. 최종적으로 6월과 7월에 1위 팀이 5할이 된 날이 7일(6월 23일, 7월 2일·4일·7일·15일·20일·22일), 전체 팀의 승패 마진이 마이너스가 된 날이 2일(7월 3일·21일)을 기록했다(모두 전체 팀의 경기가 없는 날을 제외).
** 리그전만으로 전체 수지는 반드시 차감 0이 되기 때문에 과거에도 개막 직후 등 전체 팀이 승률 5할로 나란히 동일했던 적은 있었다. 그 외에 전체 팀이 승률 5할 이하, 혹은 5할 미만이 될 수도 있지만 이것은 교류전이 시작된 데 따른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지만 교류전이 도입한 지 11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진기한 사례로 남게 됐다.<ref>[http://mainichi.jp/sports/news/20150704k0000m050138000c.html {{lang|ja|プロ野球:珍事!ついにセ全球団借金}}] {{웨이백|url=http://mainichi.jp/sports/news/20150704k0000m050138000c.html |date=20150704110603 }} - 마이니치 신문, 2015년 7월 3일</ref> 또한 교류전에서 이긴 횟수가 많은 리그의 전체 팀이 승률 5할 이상 또는 초과할 가능성도 비슷하지만 현재까지도 실현되지 않았다.
* 2016년 6월 12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닛폰햄 - 한신전에서 닛폰햄 선발이던 오타니 쇼헤이가 5번 타자 겸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명타자제가 도입된 퍼시픽 리그 홈구장 주최 경기에서 지명 타자를 포기하고 선발 투수가 타순에 들어간 것은 교류전 사상 처음이다. 또한 이 경기에서 지명 타자를 포기한 것은 닛폰햄뿐이고 한신은 5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하라구치 후미히토]]를 타순에 넣었다. 더 나아가 이 경기에서 오타니는 자신이 가진 최고 구속 타이 기록에 해당되는 ‘163km/h’를 기록했다. 훗날 그 해 [[2016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165km/h’까지 늘렸지만 교류전에서는 ‘163km/h’가 최고 구속이다.
* 2019년 교류전에서 오릭스의 [[나카가와 게이타]]가 사상 최초이자 신인으로서의 수위 타자를 차지했다.<ref>[http://archive.fo/ROQ4l {{lang|ja|中川、史上初のルーキー交流戦首位打者}}] - 닛칸 스포츠, 2019년 6월 25일</ref>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