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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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 관계 ===
[[경성부]]의 구세학당에 다닐 당시 안창호는 경성부의 신여성 중에 이상형이 있었다. 그러나 고향에 있던 그의 할아버지 안태열은 그의 동의 없이 자신의 친구 이석관의 딸 이혜련과 중매결혼을 추진하였다. [[1896년]] 동의 없이 일방적인 약혼이 되었음을 알고 할아버지에게 파혼을 주장했으나, 관철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파혼하지 못하고 6년 뒤 이혜련과 결혼하였다. 이후 독립운동과 교민활동으로교민활동을 하느라 아내와 떨어져 지냈으나, 한번도 바람피우거나 사창가에 출입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창가에 데려가겠다는 교포들과 친구들의 제의와 농담을 모두 거절하였다. 사회운동을 하느라 바쁜 남편에게 불평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평생을 함께 한 이혜련 여사에 대한 의리를 지킨 것이다.
 
안창호의 비서실장을 지낸 [[구익균]]의 증언에 의하면 '도산은 늘 양복과[[양복]]과 넥타이, 중절모를 깨끗하게 차려 입는 멋쟁이였습니다. 청년, 장년 시절의 안창호는 수려한 외모에 옷을 잘 입었다입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안창호를 연모하여, 그가 아내와 멀리 떨어져 있음과 홀아비로 생활한다는 것을 알고 그를 유혹하였지만 모두 거절한다거절했습니다. 어느 날엔 최모라는 신여성이 침실로 몰래 들어와서 도산이 자고 있던 침대에 누웠어요.<ref name="dosanpy"/> 그러자 도산은 조용히 '불을 켜라'고 말한 뒤에 '이렇게 나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그것을 독립운동으로[[독립운동]]으로 돌려라'고 하고는 돌려보냈다돌려보냈습니다<ref name="dosanpy"/>' 한다.
 
=== 음주와 흡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