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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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6회 [[조시 베켓]]의 초구를 공략하여 만루 홈런을 쳤다.
 
클리블랜드 이적 후 타율. 297, 3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2007년]] 시즌 초반에 클리블랜드는 베테랑 타자인 [[트롯 닉슨]]과 [[데이비드 델루치]]를 영입하였는데, 이들은 추신수와 같은 좌타자이면서 외야 수비가 가능하였기 때문에 유망주인 추신수에게는 출장 기회 감소로 이어졌다.
 
여기에 추신수는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하게되어 시즌을 마감한다.
[[2008년]] 시즌 초반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있었고, 5월 3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때 복귀하며 주전 [[우익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2할 4푼~5푼대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여 부상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했으나 지속적인 출장이 이어지면서 기복이 없는 타격 능력을 보여 주게 되었다. 시즌 중반부터는 타격재능을 폭발하기 시작하여 8월 한 달간 출루율 4할, 장타율 6할로 활약하였다. 9월 12일에는 48타점을 기록하여 [[최희섭]]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인 타자 시즌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9월 20일에는, 87개째 안타를 쳐내며, [[2004년]] [[최희섭]]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 메이저 리거 한시즌 최다 안타 기록 86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활약으로 추신수는 [[샤프]]에서 시상하는 [[아메리칸 리그]] 9월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소속 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가장 기대받는 선수로 거듭났다.
[[2009]]년에는 WBC에 참가하여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쳐 내면서 [[대한민국]]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다만 [[2006년]] 대회와 달리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병역 특례가 부여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어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 한편 레귤러 시즌에서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 리그]]에서 처음으로 풀 타임 출전하였고 팀의 중심타자로 완전히 자리를 잡는다.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추신수는 고군분투하며 동양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 리그]] 타자 최초로 20-20 을 달성했다.
특히 [[그래디 사이즈모어]], [[트래비스 해프너]], [[빅터 마르티네즈]]같은 소속팀의 중심 타자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경기에 결장하는 위기속에 추신수는 4번 타자로 출장하며 존재감을 보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09&aid=0002041909& 클리블랜드, '추신수 중심으로 팀 재건'] - OSEN, 2009년 8월 4일</ref> 결국 타율 3할에 20홈런, 86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ref>[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10060113 20홈런 3할타자 추신수… 풀타임 첫해 팀 간판 우뚝]{{깨진 링크|url=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10060113 }} - 동아일보</ref> 그가 2009년 때려 낸 20개의 홈런은 종전에 [[최희섭]]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한 시즌 최다 홈런 15개를 경신한 것이다. 또한 그는 [[2009년]] [[아메리칸 리그]]에서 타율3할과 20-20 을 같이 달성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2010년]]에 들어서자 타격능력과 주루능력이 더 발전하였다. 시즌 초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불방망이 타격감을 기록했다. 5월에 상승세가 주춤하긴 했으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클리블랜드]]의 '핵심 타선'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9월 2일 [[시애틀 매리너스|시애틀]] 전에서는 팀을 4연패에서 구하는 역전 투런 홈런포함 5타점을 기록하기도 했고 9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캔자스시티]]전에서는 3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했다. 이후의 경기에서는 20홈런 ,20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 리그에서 2시즌 연속 3할 및 20-20 클럽 달성에 성공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또 출루율도 상당히 높은 4할 1리를 기록하였다.
한편 2010년에 추신수가 상대한 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구단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킬러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타율. 377를 기록했고, 출루율은. 488, 장타율은. 638, OPS는 1.126를 기록했다. [[신시내티 레즈]]에도 강한 편이었는데 추신수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3할 1푼의 타율과 OPS 1.006을 기록한적이 있다. 반대로 2010년 추신수를 가장 잘 막은 팀은 [[미네소타 트윈스|미네소타]]였다.
[[2011년]] 메이저 등록일수 3년을 채워 연봉조정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인디언스는 추신수에게 5년 45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제시했지만 추신수 에이전트인 보라스는 FA를 시야에 넣고 장기계약을 거부했다.
<ref>{{뉴스 인용|제목 = 추신수 "5년간 4500만 달러 장기계약 거절했다"|URL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377198 |출판사 = 이데일리 |날짜 = 2011-01-25}}</ref> 결국 397만 5000달러의 1년계약을 하게 되었다. 정규시즌에서는 6월에 데드볼을 맞아 왼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되었다. 수술 후 복귀하지만 옆구리 통증으로 계속 결장하게 되며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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