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술 감자토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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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카스산맥]] 북동부에 위치한 [[다게스탄 공화국]]의 차다 마을에서 태어났다. 감자토프의 아버지인 감자트 차다사는 아바르족 출신 시인이었고 옛부터 산악 지대에서 전해오는 음유 시인의 시를 승계받았다고 한다. 11세 시절에는 비행기가 처음 상륙하던 공터로 달려가서 현지 소년들과 함께 처음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감자토프의 아버지는 시를 쓰는 방법을 가르쳐 준 선생님이기도 하다.
 
1943년에는 [[아바르어]]로 집필한 자신의 첫 시집인 《격렬한 사랑과 불타는 증오》({{llang|ru|Пламенная любовь и жгучая ненависть}})를 발표했고 1945년부터 1950년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막심 고리키 문학 대학]]에 재학했다. 또한 [[알렉산드르 푸시킨]], [[미하일 레르몬토프]],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세르게이 예세닌]]의 문학 작품을 아바르어로 번역했다.
 
다게스탄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최고 소비에트 의원, 다게스탄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최고 소비에트 부의장, 소련 최고 소비에트 의원 겸 위원을 역임했으며 다게스탄 작가 동맹 대표, 러시아 작가 동맹 대표, 소련 작가 동맹 대표, 아시아·아프리카 작가 연대 위원, 소련 레닌상·국가상 위원회 위원, 소련 평화방위위원회 위원, 아시아 작가회의 대의원 등을 역임했을 정도로 소련의 문학 관련 단체와 정치 기구에서 주요 관직을 역임했다. 1973년에는 소련의 반체제 인사인 [[안드레이 사하로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소련 작가 동맹의 서한을 공동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