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183번째 줄:
[[1995년]] [[홍콩]] [[ATV (방송국)|aTV]](亞洲電視)는 《[[군림천하]]》(君臨天下)를 방영, 옹정제가 부황 강희제를 목 졸라 죽이고 황위에 오른 것을 그려 옹정제의 나쁜 면을 부각하였다. 이 드라마는 야사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옹정제의 성격이 비뚤어진 이유는 강희제가 둘째 형인 윤잉만 편애하고 자신에게 아버지로서의 사랑을 베풀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콤플렉스가 결국 아버지와 둘째 형 윤잉을 죽인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군림천하와 비슷한 줄거리의 영화로는 1977년 대만에서 제작된 구양준(歐陽俊) 감독, 서풍(徐楓), 나열(羅烈), 악화(岳華) 주연의 《[[강남팔대협]]》(江南八大俠)이란 영화가 있는데, 이 작품 역시 옹정제의 야사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결말은 옹정제가 여사랑에게 목이 잘려 죽은 장면으로 끝난다.
 
[[1997년]] [[중국중앙방송]]은 어유에허의 《옹정황제》를 각색한 《[[옹정왕조]]》(雍正王朝)를 방영, 옹정제의 좋은 면과 치세를 다뤘다. 여기서 강희제는 노환으로 붕어한 것으로 나왔는데, 바로 정사인 《청사고》를 토대로 만들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이야기가 극명하게 내용이 대조되는 드라마 두 개로 만들어졌을 만큼 옹정제의 진짜 모습은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 찾기 힘든 측면이 있다..
 
==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