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기 그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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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역사}}
'''고졸기 그리스'''는 [[기원전 8세기]]부터 중반부터 [[기원전 480년]] [[제2차 그리스-페르시아 전쟁]]까지의 기간을 뜻하며, [[그리스 암흑기|그리스 암흑 시대]] 다음이자 [[고전기 그리스]] 전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시대 구분과 정의는 학자들마다 상이한 견해를 보이나, 그 시작은 대체로 기원전 8세기 중반에서 6세기 사이로 잡고 있으며 끝은 보통 기원전 480년으로 잡고있다.
 
[[미술사|미술사학]]에서는 고졸기를 보통 [[기하학 양식|기하학기]](기원전 900년 - 720년) 다음 시기인 동방화기(기원전 720년 - 600년) 다음으로 잡고 있다.
 
이 시기 그리스인들은 [[지중해]]와 [[흑해]]를 가로질러 서쪽으로는 [[마르세유]], 동쪽으로는 [[트라브존|트라페주스]] (트레비존드)까지 정착했는데, 고졸기 말에 그들은 이 지중해 전역을 아우르는 무역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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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기는 그리스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8세기 말의 그리스 세계를 8세기 초와 비교하여 완전히 알아볼 수 없게끔 만든 중요한 변화의 연속과 함께 시작되었다. 안토니 스노드그라스에 따르면, 고대 그리스의 고졸기는 그리스 세계의 두 변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고졸기 그리스는 “그리스 세계의 국가들의 경계 지도를 그리고,” 특수한 그리스 도시국가 체제인 [[폴리스]]를 설립한 “구조적 변혁”과 함께 시작하여 고전기의 지적 변혁과 함께 끝났다.
 
고졸기 그리스에서는 정치, 경제, 국제 관계, 전쟁과 문화의 발달을 볼 수 있었다. 정치적 문화적인 측면 모두에 있어 고졸기 그리스는 고전기 그리스의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그리스 문자가문자]]가 발전하며, 가장 오래된 그리스 문학이 지어지고, 그리스에서 시작된 [[적회식]] 도자기와 기념비적인 조각상이 창작되고,만들어졌으며 장갑 보병이 그리스 군의 핵심이 된 시기 역시 고졸기 그리스 시대였다.
 
[[고전 아테네|아테나이]]에서는 [[솔론]]에 의해 가장 이른 민주정 제도가 시행되었으며, 고졸기가 끝나갈 무렵에는 고전기 아테네 민주정을 가져온 [[클레이스테네스]]의 개혁이 있었다. 한편 이 시기 [[스파르타]]에서는 [[리쿠르고스 (스파르타)|리쿠르고스]]의 개혁들에 의하여 많은 제도가 제정되었으며 메세니아 지방은 스파르타의 지배하에 들게되어 헬롯 노예제가 도입되었으며 [[펠로폰네소스 동맹]]이 형성되어 스파르타를 그리스의 강대국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