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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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의 눈 앞쪽에 여러 개의 구멍을 가진 대부분의 [[지배파충류]]와는 달리 프테로닥틸루스류 익룡은 [[전안와창]]과 콧구멍이 하나의 커다란 구멍으로 합쳐저 "전안와비창"(nasoantorbital fenestra) 이라고 불린다. 하늘을 날아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두개골을 만들기 위해 이런 특징이 진화했을 수 있다.<ref name=DU06b/>
[[파일:Tapejarines mmartyniuk.png|섬네일|left|볏의 복원도: 볏을 가지고 있는 [[타페야라과]] 익룡 세 종류. 위에서부터 차례로 [[타페야라]] 웰른호퍼아이(''Tapejara wellnhoferi''), "타페야라" 나비간스("Tapejara" ''navigans''), [[투판닥틸루스 임페라토르]](''Tupandactylus imperator'')]]
익룡은 화려한 볏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제일 처음, 그리고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예는 [[프테라노돈]] 종들의 뒤로 뻗어나온 볏이지만, 몇몇 [[타페하리드과]] 익룡과 [[닉토사우루스]] 등 몇몇 종류는 뼈로 만들어진 볏의 기저부에 더해 케라틴이나 다른 연질부로 만들어진 굉장히 커다란 볏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1990년대부터 새로 발견된 익룡은 물론 오래된 표본들을 더 자세히 조사하면서 볏이 익룡들 사이에서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널리 퍼진 특징이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많은 경우 볏이 케라틴으로 연장되어 있거나, 때로는 케라틴만으로만 이루어진 볏이 있어서 화석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ref name="naish&martill2003"/> [[프테로린쿠스]](''Pterorhynchus'')나 [[프테로닥틸루스]](''Pterodactylus'')의 경우와 같이 볏이 실제로 어느 정도 크기였는지는 [[자외선]] 사진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ref name="frey&martill1998"/><ref name=CJ02>Czerkas, S.A., and Ji, Q. (2002). A new rhamphorhynchoid with a headcrest and complex integumentary structures. In: Czerkas, S.J. (Ed.). ''Feathered Dinosaurs and the Origin of Flight''. The Dinosaur Museum:Blanding, Utah, 15–41. {{ISBN|1-932075-01-1}}.</ref> 프테로린쿠스와 [[아우스트리아닥틸루스]](''Austriadactylus'')는 모두 볏을 가진 [[람포린쿠스]]류로, 원시적인 익룡조차도 볏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는 더 발전된 형태인 프테로닥틸루스류 익룡만 볏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ref name="naish&martill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