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델-플레밍 모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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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
 
<br />먼델-플레밍 모형은 기본적으로 케인지언 거시경제모형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IS-LM 모형]]에서 시작한다.[[IS-LM 모형]]은 기본적으로 생산물 시장과 화폐시장의 균형만으로 거시경제변수들간의 관계를 설명한다.
<br />[[IS-LM 모형]]은 기본적으로 생산물 시장과 화폐시장의 균형만으로 거시경제변수들간의 관계를 설명한다.
<br />이때 핵심이 되는 것은 가격의 비신축성이며 이러한 가격의 경직성이 보장되어야만 [[IS-LM 모형]]은 현실적인 설명력을 지닌 모델이 된다.
<br />문제는 이러한 수요측면의 거시경제이론과 환율과 국제수지라는 개념을 통합할 수 있는가이다.
<br />기존의 국제거시경제이론은 [[국제수지]]와 [[환율]]사이의 관계나 [[통화량]]과 [[국제수지]]사이의 관계만을 단편적으로 설명해줄 뿐
<br />물가, 인플레이션, 생산, 실업 ,통화량 ,이자율 ,국제수지 ,환율 과 같은 주요 거시경제변수들을 모두 통합해서 설명하는 이론을 만들어 내지 못하였다.
<br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로버트 먼델]]과 [[마커스 플레밍]]은 각기 동일한 형태의 거시경제모델을 발표하는데 이것이 바로 먼델-플레밍 모델이다.
<br />이런 새로운 경제이론의 처음 목적은 환율제도에 따라서 국가가 어떤 경제충격에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 규명하는 것이었다.
<br />이는 [[브레튼 우즈 체제]]의 붕괴와 그 이후 각국의 변동환율제도로의 이행과정에 있어서 재정,금융정책을 어떤식으로 펼쳐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의 답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때 핵심이 되는 것은 가격의 비신축성이며 이러한 가격의 경직성이 보장되어야만 [[IS-LM 모형]]은 현실적인 설명력을 지닌 모델이 된다.문제는 이러한 수요측면의 거시경제이론과 환율과 국제수지라는 개념을 통합할 수 있는가이다. 기존의 국제거시경제이론은 [[국제수지]]와 [[환율]]사이의 관계나 [[통화량]]과 [[국제수지]]사이의 관계만을 단편적으로 설명해줄 뿐 물가, 인플레이션, 생산, 실업 ,통화량 ,이자율 ,국제수지 ,환율 과 같은 주요 거시경제변수들을 모두 통합해서 설명하는 이론을 만들어 내지 못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로버트 먼델]]과 [[마커스 플레밍]]은 각기 동일한 형태의 거시경제모델을 발표하는데 이것이 바로 먼델-플레밍 모델이다. 이런 새로운 경제이론의 처음 목적은 환율제도에 따라서 국가가 어떤 경제충격에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 규명하는 것이었다. 이는 [[브레튼 우즈 체제]]의 붕괴와 그 이후 각국의 변동환율제도로의 이행과정에 있어서 재정,금융정책을 어떤식으로 펼쳐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의 답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 기본적인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