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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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댐에 의한 훼손 ==
[[파일:Amlou2518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1.jpg|썸네일|270px|암각화가 새겨진 절벽.]]
암각화는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 (울산)|대곡천]] 중 [[사연댐]]의 위치에서 상류로 4.6㎞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62년 10월 착공하여 1965년 12월 준공한 사연댐은 [[울산광역시]]의 공업용수와 식수 공급을 위해 지어졌다. [[대곡천이로 (울산)|대곡천]] 수위가 상승하면서인해 1년 중 강수량이 늘어나는 6~8개월8개월에는 동안사연댐 잠기어상류의 훼손되고수위가 있다상승한다. 암각화가암각화는건설건설로 이후인부터 1971년에6년 발견되면서후인 문제가1971년 12월에 것이다발견하였고, 암각화가 잠기고 있다는 사실 역시 발견한다. 사연댐의 수위 기준으로 암각화는 53m일52m일 때 침수가 시작되며, 57m가 되면 완전히 잠긴다. 이는 사연댐의 수위 조절을 맡는 여수로의 높이가 60m로 암각화의 최하단 보다 8m 더 높아 나타는 현상이다. 암각화에는 [[물이끼]]가 들러붙어 있을 때가 많았다. 조사에서 물에 잠기지 않은 반구대의 암석에 비해 물에 잠긴 부분은 10배 가량 빨리 풍화가 사실도 확인되었다.<ref name=감일상>{{뉴스 인용|url=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20933&ref=A |제목=반구대 암각화의 암울한 미래|저자=감일상|뉴스=KBS|날짜=2016년 7월 30일}}</ref><ref name=윤민용>{{뉴스 인용|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7070345295&code=900305|제목=‘반구대 암각화’ 발견부터 논쟁까지|뉴스=경향신문|저자=윤민용|날짜=2010-07-07}}</ref><ref name=최우리/> 그나마 이 수몰 기간과 빈도는 2005년 반구대 암각화 상류에 대곡댐을 건설하면서 다소 줄은 것이다.
 
국보 지정 당시인 1995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300여 개의 그림이 육안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016년 최근 조사에서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그림은 20~30점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문화재청의 조사에서도 암각화의 풍화 단계가 6단계 중 5단계인 '흙 상태 진입 직전'인 것으로 드러났다.<ref name=감일상/><ref name=윤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