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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독일의 조르렌호펜산(産)의 석회석이 양질로 알려지고 있는데, 보통 대리석이나 백조석(白彫石)·현창석(玄昌石)에서 석고판(石膏板) 젖빛 유리 등에도 응용된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취급하기가 쉽고 판면도 크게 잡을 수 있는 아연판이다. 셸락(shellac)·비누분 등을 함유한 리트로 녹이는 먹이 있고, 물로 녹여서 펜이나 붓으로 그리고 고형으로 된 평판용 크레용은 지방·수지·경랍 등을 주성분으로 한 것이다. 이외에도 진한 연필이나 색연필·유성잉크 등 유지성 재료는 전부 쓰인다.
 
부식액은 지방의 감수성(感受性)을 저지시키는데 쓰이는 용액으로, 석회석에는 아라비아 고무(gum arabic)를 더운 물에 푼 아라비아 고무액에 소량의 질산을[[질산]]을 가한 질산 고무액을 사용하고, 아연판에서는 아라비아 고무액에 인산을 소량 섞은 인산 고무액을 사용한다. 이것은 또한 에치액으로 불릴 경우도 있다. 지방의 감수성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석회석에는 구연산이나 질산 등을 사용하고, 아연판에는 구운 명반액에 소량의 질산을 가한 것을 사용한다. 이것을 정면액(整面液)이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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