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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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및 논란 ==
=== 전북 현대 모터스 서포터들의 일본 대지진 축하 현수막 사건 ===
[[2011년]] [[9월 27일]] [[대한민국]]의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대한민국)와 [[세레소 오사카]](일본)의 8강 2차전 때 몇몇 전북 현대 서포터들이 "일본의 대지진을 축하합니다(日本の大地震をお祝います)"라는 [[일본어]]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경기장에 내걸었다. 이 현수막에는 전북 현대의 상대 팀인 세레소 오사카를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동일본 대지진]]에 빗대서 야유하는 뜻이 담겨 있었기 때문에 세레소 오사카 측이 강력히 항의했고 문제의 현수막은 전반전 진행 도중에 철거되었다. 이어 세레소 오사카 측은 [[아시아 축구 연맹]]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했다.<ref>[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005399414&cp=nv “일본 대지진 축하?” 플래카드 물의…日발끈 (쿠키뉴스 2011년 9월 28일)]{{깨진 링크|url=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005399414&cp=nv }}</ref>
 
이 사건은 일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터넷 공간에서도 큰 비난을 받았고 [[9월 28일]] 전북 현대 측은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공식 사과문에서 "일부 팬들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한다."며 "기쁨을 만끽해야 할 지금 저희 구단은 더욱 큰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다. 이번 일로 실의에 빠진 일본 국민과 축구 팬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14&aid=0002518547 전북 현대, 일본 지진 현수막 관련 '공식 사과문 발표' (파이낸셜뉴스 2011년 9월 29일)]</ref> 한편 문제의 현수막을 내건 서포터는 [[9월 29일]] [[디시인사이드]]에 자필로 쓴 대국민 사과문을 게재했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6&aid=0002148465 걸개파문 주장 주인공 자진신고? 자필 사과문 사죄 (스포츠조선 2011년 9월 29일)]</ref> 구단으로부터 10년간 홈구장(전주 월드컵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는 징계 처분을 받았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11&aid=0000252998 전북, '일본 대지진 축하' 현수막 내건 A씨에 10년간 출입 금지 (조이뉴스24 2011년 9월 30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