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해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04번째 줄:
일본 수군이 “마치 산을 누르듯이” 울돌목을 통과하고 임하도(林下島)해역으로 들어와 좁은목을 통과하려고 했다. 그러나 조선수군이 이곳을 막고 있었고 수로의 빠른 물살로 인해 일부 왜선은 수로에 갇히게 되었다. 이때 이순신과 그를 따르던 7척의 판옥선들이 임하도 바깥 해역을 우회하여
<b>왜적은 우리 군대가 외롭고 힘이 약함을 보자 삼킬 듯이 서로 다투어 먼저 올라와 사면을 포위하고 엄습하여 왔다. 아군은 싸울 뜻이 없는 양 보이며 거짓으로 적의 포위 속으로 들어가니, 왜적은 아군의 두려워하고 겁냄을 기뻐하였다.<난중잡록></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