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회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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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스타일의 경제 사회 체제와 같은 국가 사회주의를 언급할 때 이는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시작되었다. 본래 맑스주의 이론에서 사회주의는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하여 내부모순과 계급갈등으로 가장 많은 고통을 겪는 곳에서 등장해야 하는 무언가다. 반면 "국가사회주의는" 가장 빈곤하고 준봉건적인 국가를 위한 혁명 이론이 되었다.<ref>{{서적 인용|author1= Bertrand Badie |author2= Dirk Berg-Schlosser |author3= Leonardo Morlino |title=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Political Science |publisher= SAGE Publications, Inc |year= 2011|month= |isbn= 978-1412959636|page = 2457|quote=Marxist theory was elaborated for, and based on, the most developed countries of the world. Although the state socialist project originated from Marxist theory, it was, however, a deviation from the original theory of Karl Marx. The application of this theory in backward countries, starting with Lenin’s Russia, can be considered as turning it to the other extreme – that is, to a revolutionary theory for the poorest countries of the world}}</ref> 그런 체제에서 국가는 자본 축적의 도구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를 근대화 시키고 산업화 하기 위하여 노동 계급과 농민들로부터 잉여 자원을 수탈했다. 이러한 체제는 국가가 자본 축적에 종사하기 때문에 국가 자본주의라고 묘사되기도 한다.
 
== 파시즘과 연관성 ==
{{참고|파시즘|제3의 위치}}
[[20세기]]에, 사회주의의 한 분파인 [[국가사회주의]]와 [[이탈리아]]의 혁명적 조합주의자 [[조르주 소렐]]의 민족조합주의 이론, 유럽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반계몽주의적 사회주의를 유럽의 [[내셔널리즘|국민주의]](Nationalism) 문학자들과 후에 [[베니토 무솔리니]]가 계승하여 [[파시즘]]이 탄생한다. 이러한 역사 때문에 사회주의에 반대하는 자본주의자 또는 자유주의 우익 세력은 사회주의와 파시즘을 동일시한다. 파시즘의 사회주의적 경향은 오늘날 사회주의 운동의 모태가 되는 이론인 [[생시몽]], [[샤를 푸리에]] 계의 계몽주의적 사회주의(또는 초기사회주의) 또는 [[마르크스주의]]의 사회주의 경향과 매우 다르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파시즘 자체가 사회주의라는 결속된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발전되어 나타난 사상이며 현재도 많은 사회주의 국가들에 민족주의 파시즘 성향이 존재하여 사회주의에는 결속이라는 파시즘 사상이 땔 수 없는 연관성을 보인다..<ref>한형식, 《맑스주의 역사 강의》(그린비)</ref>
 
===사회주의에서 국가의 역할===
사회주의에 대한 전통적인 입장에 있어서 엥겔스나 생시몽 같은 사상가들은 국가의 기능이 민중에 대한 정치적 지배에서 생산에 대한 과학적 관리로 변함으로써 사회주의 체제에서 국가는 그 본질이 변할것이라고 예상했다. 국가는 계급과 정치 통제의 도구에서 상호의존적인 협회로 구성된 경제 조정의 주체가 됨으로써 전통적 의미의 국가의 정의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주장되었다.<ref>Encyclopædia Britannica, ''Saint Simon''; ''Socialism''</ref><ref>''Socialism: Utopian and Scientific'', on Marxists.org: http://www.marxists.org/archive/marx/works/1880/soc-utop/ch01.htm: "In 1816, he declares that politics is the science of production, and foretells the complete absorption of politics by economics. The knowledge that economic conditions are the basis of political institutions appears here only in embryo. Yet what is here already very plainly expressed is the idea of the future conversion of political rule over men into an administration of things and a direction of processes of production."</ref> 정통적 마르크스주의 이론에서 사회주의는 결국에는 '국가없는 사회주의'로 나아갈 무엇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