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태그: m 모바일 웹 |
태그: m 모바일 웹 |
||
58번째 줄:
결국 조헌은 혼자 출발했고 충청도관찰사 [[허욱]]이 마지막으로 사람을 보내 가지 말라고 경고를 했으나 이마저도 무시했다. 그리고 [[윤국형]]이 이끄는 관군의 방해로 1000명의 의병이 700명으로 줄었으나 전 [[청주 전투]]에서 함께 싸웠고 [[영규]] 대사가 와 승병 600명과 합류해 총 1300명의 군사가 되었다.
조헌은 전라도 의병장 고경명이 1차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장소인 청주성 탈환을 계획했다. 코바야카와 타카카게가 이끄는 1만 5천 왜군은 조헌의 부대가 후속부대가 없음을 알자 퇴로를 끊고 금산성 밖의 평야에서 포위를 시도했다. 화살이 떨어지고 왜군과 육박전을 벌여야 할 상황이 오게 되자 주변 사람들이 조헌에게 피신하라고 말했으나 조헌은 이를 거절하고 직접 불을 치며 군사에게 독전하다가 아들인 조극관, 영규 대사의 승군을 비롯한 전 의병
야사에 의하면 비록 패했지만 이들이 죽기살기로 저항했기에 왜군도 수천여명이 죽을 정도로 피해가 커서 우두머리를 난도질했는데, 아들인 조극관을 우두머리로 알고 난도질을 했다고 한다 이들의 분전으로 왜군은 피해를 추스려야 했기에 호남 곡창 지대 방어에 큰 기여를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