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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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이틀 뒤인 [[9월 3일]] [[영국]]과 함께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에 참전하였다. [[1940년]] [[5월 11일]]에는 [[아돌프 히틀러]]가 프랑스에 대한 전격 [[황색 작전|공격을 개시]]하면서, [[베네룩스]]를 침공하게 된다. 그리고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가 점령당하고 본격적으로 프랑스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해 [[6월 4일]]에는 영국군과 싸우던 됭케르크 전선에서 패함으로써 [[됭케르크 철수 작전]]을 펼치게 된다. [[6월 14일]]에는 독일군이 [[파리 (프랑스)|파리]]에 입성하고, 결국 프랑스의 국가 원수인 [[앙리 페탱]]은 [[6월 22일]] 독일에게 항복을 선언한다. 프랑스 북부 지역은 독일에 의해서 직접 통치되었고, 남부에는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이었던 [[앙리 페탱]]에 의해 통치되는 괴뢰정부인 [[비시 정부]]가 수립되었다. 비시정부는 보수적이고 민족주의적인 개인독재에 입각했다.
 
프랑스가 독일에게 항복하자, [[드골]]은 몇 안되는 이들을 데리고 간신히 [[프랑스]]를 탈출, 영국에 망명 정부를 두어서 독일이 세운 남부 프랑스 지역에 세운 괴뢰정권 [[비시 정부]]에 대항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서는 이들이 결국 프랑스의 정권을 장악해 지금의 프랑스 정부를 만들었다.
 
[[1943년]] [[7월 10일]] 미국과 영국군이 [[시칠리아 섬]]에 상륙하고, 그해 [[9월 3일]] [[이탈리아]]가 연합군에게 항복하자 프랑스를 되찾는다는 계획이 세워졌다. 그리고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통해 프랑스 상륙에 성공하면서, [[노르망디]] 지방을 되찾았다. 이후 [[코트다쥐르]]를 시작으로 한 [[용기병 작전]]도 이어지면서 연합군은 프랑스를 수복하기 위한 공세를 펼쳤으며, [[1944년]] [[8월 25일]]에는 자유 프랑스군 제2기갑사단을 선봉으로 한 연합군의 공격과 [[레지스탕스]]의 궐기로 [[파리 해방|파리가 해방]]되면서 완전히 수복하였고 곧 이어 [[자유 프랑스]] 정부가 파리로 귀환하여 [[프랑스 공화국 임시정부]]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1945년]] [[5월 8일]] 독일이 항복하면서 [[유럽 전승 기념일|유럽에서의 전쟁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