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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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요|날짜=2013-08-07}}
[[파일:Earlyalbum1.jpg|섬네일|초기의 음반 레코드]]
'''음반'''(音盤)은 음을 기록한 매체이다. 과거에는 SP(Standard[[표준시간 play음반]](SP)반과 EP(Extended[[익스텐디드 play플레이]](EP), LP(Long[[장시간 play음반]](LP)반이 쓰였고, 현재에는 [[미니디스크]](MD), [[콤팩트 카세트]](CC), [[콤팩트 디스크]](CD)가 있다. 요즘은 CD가 음반의 주를 이루며, 고급 매체로 [[DVD 오디오]]나 [[슈퍼 오디오 CD|SACD]](Super-Audio Compact Disc)을 쓰기도 한다. 그 밖에, 스마트폰에 꽂아 들을 수 있는 키트형 음반인 [[키노 (음악)|키노 음반]] 따위도 있다.
 
== 용어 ==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꽂아 들을 수 있는 키트형 [[키노음반(키노싱글/키노앨범) & 키노비디오|키노음반]]이 한국 음반시장에서 발매되고 있다.
흔히 ‘앨범’을 ‘음반’과 동의어로 사용하나, 두 용어는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다른 범위를 가리킨다. 이 문단에서는 두 단어를 동의어처럼 사용하는 넓은 의미의 앨범이 아닌, 좁은 의미의 앨범에 관하여 서술한다.
 
[[싱글축음기 (음악)|싱글음반]](single)과 대비되는 의미로의 앨범(album)은 과거시대의 SP반은 한 장에 한 곡 정도(3-4분가량) 밖에 수록할 수 없었기 때문에 SP반 한 장이 한 곡을 의미했다의미하였다.<ref name="LP탄생">{{웹 인용|url=http://auditorium.kr/2016/08/lp%EC%9D%98-%ED%83%84%EC%83%9D/|제목=LP의 탄생|성=황덕호|이름=|날짜=2016-08-01|웹사이트=월간 객석|출판사=|확인날짜=2019-08-20}}</ref> 이를 발매하는 것을 [[싱글 (음악)|싱글]](single)이라 했고,불렀다.<ref name="joongang070322">{{뉴스 인용 |제목=[blog+] 싱글앨범이란 뭐지? |url=https://news.joins.com/article/2670412 |출판사=중앙일보 |저자=세라 |날짜=2007-03-22 |확인날짜=2019-08-25 }}</ref> 그 후, 싱글을 포함하거나 특별한 사유로 다곡을 발매할 때, 여러 장의 SP반을마치 사진첩(album) 같은 곳에다가 꽂아사진을 꽂듯이 여러 장의 SP반을 모아 한 장으로 발매했던 것에서 이를 앨범(album)이라고 부르게 되었다.<ref name="joongang070322"/> 이것이 [[싱글 (음악)|싱글]](single)과 대비되는 의미로의 앨범(album)의 정의로, 이 맥락에서 ‘싱글’과 ‘앨범’은 음반의 서로 다른 개별 종류이다.<ref>{{뉴스 인용 |제목=[알쓸연잡] ‘싱글 앨범’이란 없다 |url=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70906/86205036/4 |출판사=동아일보 |저자=김원겸 |날짜=2017-09-07 |확인날짜=2019-08-25 }}</ref>
 
CD 음반 시대에도 여전히, 앨범은 일반적으로 10곡 이상이 실리는 [[정규 음반]]을 가리킨다.<ref name="joongang190105">{{뉴스 인용 |제목='미니 앨범'은 서양에선 낯선 영어 ... EP로 써야 비슷한 의미 |url=https://news.joins.com/article/23263686 |출판사=중앙일보 |저자=박혜민 |날짜=2019-01-05 |확인날짜=2019-08-25 }}</ref> 서양에서는 수록곡이 많고 수록 시간이 긴 음반을 앨범(album), 3-5곡 정도의 곡이 실리고 수록 시간이 25-30분 미만인 음반을 [[익스텐디드 플레이|EP]], 디지털 싱글이나 1-2곡 정도의 곡이 실리는 음반을 싱글(single)이라 하여 비교적 명확히 구분한다.<ref name="ohmy170420">{{뉴스 인용 |제목=한국에만 있는 '콩글리시' 앨범, 재정비가 필요하다 |url=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318028 |출판사=오마이뉴스 |저자=김상화 |날짜=2017-04-20 |확인날짜=2019-08-25 }}</ref> 대한민국에서는 이 세 종류 모두를 ‘앨범’이라 통칭하는 경향이 강하나<ref name="joongang190105"/>,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용어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ref name="ohmy170420"/> 현재는 CD 한 장에 80분 가량이 수록되기 때문에, 싱글이든 앨범이든 CD 한 장에 수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특별한 이유로 같은 앨범이지만 두 장 이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는 CD 한 장에 80분 가량이 수록되기 때문에, 싱글이든 앨범이든 CD 한 장에 수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특별한 이유로 같은 앨범이지만 한 장이 아닐 경우가 있다.
 
== 역사 ==
1948년, [[컬럼비아 레코드]]는 [[축음기 음반]] 포맷으로 [[LP 레코드]](Long 플레이)나Play, {{frac|33|1|3}}&nbsp; [[분당 회전수|rpm]]의 마이크로그루브 [[폴리염화 비닐|비닐]] 레코드는 1948년 [[컬럼비아 레코드]]가 선보인 [[축음기 음반]])를 포맷이다선보였다.<ref>{{웹 인용|url=http://www.wired.com/2010/06/0621first-lp-released/|title=First LP released|work=wired.com}}</ref> 이것은 기존의 [[장시간 음반|SP 레코드]]를 밀어내고, 바이닐 음반을 위한 표준 포맷으로 레코드 산업에 채택되었다. 상대적으로이후 사소한 수정LP 레코드에는 중요하게 간주되는 [[스테레오]] 음질이 추가된 것 외에도 비닐여러 음반들을가지 위한수정들이 가해졌으나, 바이닐 음반의 표준 포맷으로 자리잡혔다.

음반의 영어 낱말 앨범(album)은 원래 음악의 작은 부분들의 모임을 가리켰으며 19세기부터 전해져왔다.<ref name="Mendelssohn And Schumann">{{웹 인용|url=http://www.oldandsold.com/opera/music-3.shtml|title=''Mendelssohn And Schumann''|accessdate=29 May 2012|publisher=Old and Sold}}</ref> 나중에, 관련 [[78rpm표준시간 음반|78 rpm 레코드]]의 컬렉션이 서적과 같은 앨범 안에 번들되었다.<ref name="alancross.ca">Cross, Alan (15 July 2012) [http://www.alancross.ca/a-journal-of-musical-things/2012/7/15/life-after-the-album-is-going-to-get-weird.html Life After the Album Is Going to Get Weird] {{웨이백|url=http://www.alancross.ca/a-journal-of-musical-things/2012/7/15/life-after-the-album-is-going-to-get-weird.html |date=20130408042551 }}. alancross.ca</ref> [[LP 레코드]]가 선보였을 때, 하나의 레코드에 있는 여러 노래의 컬레션들을컬렉션들을 앨범으로앨범이라고 불렀다. 이 용어는 도입된 뒤로 [[콤팩트 디스크]], [[미니디스크]], [[콤팩트 오디오 카세트]], 디지털 음원과 같은 다른 저장 매체로까지 확대되었다.<ref name="About Vinyl Records">{{웹 인용|url=http://www.recordcollectorsguild.org/modules.php?op=modload&name=Sections&file=index&req=viewarticle&artid=44&page=1|accessdate=29 May 2012|title=About Vinyl Records|publisher=Record Collector's Guild|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70430145207/http://www.recordcollectorsguild.org/modules.php?op=modload&name=sections&file=index&req=viewarticle&artid=44&page=1#|보존날짜=2017-04-30|깨진링크=예}}</ref> 부분적으로 [[음악 산업]]의 판매 경향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부분적으로 이동됨에 따라, 일부 평론가들은 21세기 초에 [[음반의‘음반의 죽음]]을죽음’을 경험하였다고 선언하였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