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러피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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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래피노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아버지가 지도하던 축구 팀에서 활동했다. 풋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레이철 래피노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인 엘크그로브 프라이드(현재의 [[새크라멘토 프라이드]]) 소속으로 활동했다.
 
메건 래피노는 매 학기마다 명예 학생 칭호를 받았고 《[[퍼레이드 (잡지)|퍼레이드]]》(Parade), 미국 축구 지도자 협회(NSCAA)가 공동으로 선정한 주니어, 시니어 올아메리카 팀에 이름을 올렸다. 2004년에는 맥도날드가 선정한 전미 여자 축구 고등학교 웨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에는 레이철 래피노와 함께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포틀랜드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포틀랜드 파일러츠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메건 래피노는 2005 시즌에서 25경기에 출전하면서 15골, 도움 13개를 기록하여 포틀랜드 파일러츠의 NCAA 디비전 I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2006 시즌에서는 10골, 도움 2개를 기록했지만 2006년 10월에 일어난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2008 시즌에서는 22경기에 출전하여 5골, 도움 13개를 기록했다. 포틀랜드 파일러츠는 2008 웨스트코스트 콘퍼런스 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고 메건 래피노는 올해의 웨스트코스트 콘퍼런스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커 아메리카》(Soccer America)가 선정한 전미 퍼스트 팀, 미국 축구 지도자 협회(NSCAA)가 선정한 전미 세컨드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메건 래피노는 포틀랜드 파일러츠에서 활동하던 동안에 60경기에 출전했고 30골, 도움 28개를 기록하여 총 88점을 기록했다.
 
== 클럽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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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경력 ==
=== 청소년 국가대표 ===
메건 래피노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여자 U-19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동했으며 21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했다. 2003년 1월에 캘리포니아주 [[출라비스타]]에서 소집된 미국 U-19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에 처음 참가했고 2003년 7월에는 대표팀의미국 여자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네덜란드, 독일 방문에 참여했다.
 
메건 래피노는 2003년 3월 1일에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고 캐나다에서 개최된 2004년 CONCACAF U-19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3골을 기록했다. 태국에서 개최된 [[2004년 FIFA U-19 세계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3골을 기록하여 미국이 3위를 차지하는 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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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래피노는 2006년에 캘리포니아주 [[카슨 (캘리포니아주)|카슨]]에서 소집된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에 처음 참가했다. 2006년 7월 23일에 열린 [[아일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아일랜드]]와의 친선 경기에 처음 출전하면서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데뷔했고 2006년 10월 1일에 열린 [[중화 타이베이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중화 타이베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자신의 국가대표팀 첫 골을 기록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십자 인대 부상으로 인해 [[2007년 FIFA 여자 월드컵]], [[2008년 하계 올림픽|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2009년에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다. 멕시코에서 개최된 [[2010년 CONCACAF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과테말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테말라]]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지만 미국은 해당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유럽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밀려나게 된다. 메건 래피노는 [[이탈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에이미 로드리게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미국의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해 기여했다.
 
메건 래피노는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6경기에 출전하여 1골, 도움 3개를 기록했다. [[콜롬비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콜롬비아]]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50분 동안 출전하면서 1골을 기록했고 미국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과의 8강전 경기에서는 교체 선수로 출전하여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연장 후반전 추가 시간 2분에 나온 [[애비 웜백]]의 2-2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미국의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을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후반전 24분에 나온 [[앨릭스 모건]]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미국은 승부차기 끝에 일본에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2년 하계 올림픽|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에서는 6경기에 출전하여 3골, 도움 4개를 기록했고 미국의 올림픽 여자 축구 금메달에 기여했다. 콜롬비아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면서 미국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캐나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캐나다]]와의 준결승전 경기에서는 2골을 기록하면서 미국의 4-3 승리에 기여했고 일본과의 결승전 경기에서는 후반전 8분에 나온 [[칼리 로이드]]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 사생활 ==
메건 래피노는 대학교 시절부터 자신이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했다. 메건 래피노는 2012년 7월에 발행된 잡지 《아웃》(Out)을 통해 자신이 2009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여자 축구 선수인 [[세라 월시]]와 교제하고 있음을 표명했지만 래피노와 월시는 2013년에 결별하게 된다. 메건 래피노는 2015년 8월에 여자 팝 가수인 [[세라 커훈]]과 약혼했지만 2017년 1월에 결혼 계획을 철회했다. 메건 래피노는 2017년 7월 20일에 자신이 2016년 말부터 미국의 여자 농구 선수인 [[슈 버드]]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메건 래피노와 슈 버드는 2018년에 [[ESPN]]에서 발행한 《바디 이슈》 표지를 장식한 최초의 동성 커플이 되었다.
 
메건 래피노는 2016년 말부터 미국 평등 고용 추진 위원회에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동등한 임금 지급을 요구했다. 2019년 3월에는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27명과 함께 [[미국 축구 연맹]]을 상대로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 차별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메건 래피노는 2016년 9월 4일에 열린 시카고 레드 스타스와의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 경기에 앞서 미국에서 일어나는 인종 차별과 소수 민족 탄압에 항의하기 위해 [[미국의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에 무릎을 꿇는 동작을 취했다. 메건 래피노는 앞으로도 미국의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에는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고 무릎을 꿇는 동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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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19년 FIFA 여자 월드컵 참가 선수]]
[[분류:미국의 쌍둥이]]
[[분류:미국의 성소수자 인물]]
[[분류:레즈비언 스포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