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국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222.99.77.212(토론)의 24604238판 편집을 되돌림
1 개의 출처 구조, 0 개의 링크를 깨진 것으로 표시) #IABot (v2.0
240번째 줄:
제정 독일의 상징은 곧 왕당파와 국가주의자들의 상징이 되었으며, [[전선병사동맹 철모단]] 따위 왕당파 국가주의자 단체에서 사용되었다. 독일 제국 시절의 군기인 [[독일 제국전쟁기]]({{lang|de|Reichskriegsflagge|라이히스크리그스플라거}}) 역시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독일 국가인민당|국가인민당]](좌측 포스터를 볼 것)과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나치당) 등 바이마르 시기 활동한 많은 국가주의 정당들은 제국 색상을 상징색으로 사용했으며, 이것은 현대 독일의 극우민족주의 정당인 [[독일 민족민주당]]까지 이어지고 있다.
 
1924년 2월 24일, [[바이마르 대연정]]을 구성한 3개 정당([[독일 중앙당|중앙당]], [[독일 민주당|민주당]], [[독일 사회민주당|사민당]])의 당원들과 [[노동조합]]원들이 [[마그데부르크]]에 모여 [[흑적금 국기단]]({{lang|de|Reichsbanner Schwarz-Rot-Gold|라이히스바너 슈바르츠-로트-골트}})이라는 조직을 결성했다. 이 조직의 목적은 극좌와 극우 양쪽에서 끊임없는 압박을 받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취약한 민주주의를 보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단체를 통하여 흑적금 삼색기는 독일 민주주의의 상징일 뿐 아니라, 정치적 극단주의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거듭났다. 이것은 국기단의 초대 주석인 [[오토 회슬링]]의 말로 대표된다. 그는 국기단의 임무를 “[[스바스티카]]와 [[붉은 별|소비에트의 별]]에 대한 투쟁”이라 묘사하였다.<ref name="rbanner">{{웹 인용 |url=http://www.landtag.rlp.de/icc/Internet-DE/med/623/623604fe-6922-3211-33e2-dcbf983c6eac,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제목=Symbol für Freiheit, Einheit und Demokratie |언어=독일어 |확인날짜=2008-01-10 |저자=State government of Rhineland-Palatinate |연도=2007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30528045244/http://www.landtag.rlp.de/icc/Internet-DE/med/623/623604fe-6922-3211-33e2-dcbf983c6eac,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보존날짜=2013-05-28 |깨진링크=예 }}</ref>
 
공산주의자들과 국가사회주의자들 사이의 분쟁의 폭력성이 날이 갈수록 더해갔고, 극심한 경제 불황과 무지막지한 하이퍼인플레이션, 공화국의 부패로 독일인들 사이의 양극화는 계속하여 심화되었다. 결국 바이마르 공화국은 1933년에 붕괴하였고, [[나치의 권력 장악|나치가 권력을 장악]]({{lang|de|Machtergreifung|마흐터그라이풍}})했으며,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의 제국총리({{lang|de|Reichskanzler|라이히스칸츨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