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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주민 지원 ===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해 연평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떠나 타지역에서 피난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연평도에는 사실상 군인들만 남게 되었다. 이로 인해 꽃게 조업이 한동안 중단되었으며, 12월 2일이 되어서야 다시 시작되었지만 조선인민군으로부터의 안전조치가 미미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ref>{{뉴스 인용 |제목 = "꽃게잡이 어선이 총알받이냐?"…연평도 어민 뿔났다 |url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2711 |출판사 = 노컷뉴스 |저자 = 김수영 기자 |날짜 = 2010-12-05 |확인날짜 = 2010-12-08}}</ref> 또한 연평도 피난민들은 한때 구제사업을 "주민대책위원회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주민들 간의 분열만 조장하는 것"이라고 비난하였다.<ref>{{뉴스 인용 |제목 = "주민들 이간질 시키나?"…연평도 피란민들 분노폭발 |url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3334 |출판사 = 노컷뉴스 |저자 = 김효은 기자 |날짜 = 2010-12-05 |확인날짜 = 2010-12-08}}</ref> 이러한 논란 끝에 육지로 피난한 연평도 주민들은 다시 연평도로 이주할지 아니면 육지로 이주해야 하는지에 대한 갈등이 있다.<ref>{{뉴스 인용 |제목 = 주민간 섬 잔류싸고 갈등기류 왜 |url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1208004029 |출판사 = 서울신문 |저자 = 김학준 기자 |날짜 = 2010-12-08 |확인날짜 = 2010-12-09}}</ref> 이 외에도 2010년 11월에 터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비리 문제로 인해 성금규모가 급격하게 줄어 연평도 주민의 지원이 어려운 상황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ref>[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414743&cp=du <nowiki>[북 연평도 도발]</nowiki> 싸늘한 온정… 공동모금회 비리 여파 연평도 돕기 최악] {{웨이백|url=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414743&cp=du |date=20111118161055 }} 쿠키뉴스 2010.12.08</ref> 지자체 등에 의한 지원과,<ref>[http://www.siminilbo.co.kr/article.aspx?cat_code=02020000N&article_id=20101124152000188 옹진군, 24시간 비상체제 돌입]{{깨진 링크|url=http://www.siminilbo.co.kr/article.aspx?cat_code=02020000N&article_id=20101124152000188 }}, 시민일보, 2010-11-24</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553766 (연평도 피격)합천군, 연평도 피해 주민에 성금 500만원 전달] 뉴시스 2010년 11월 24일 작성</ref> 일부 기업, 시민들의 기부가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2&aid=0002151780 온정의 손길 다시 불붙다...개인기부 상승세, 연평도 모금도 20억원] 헤럴드경제 2010년 12월 10일</ref> 연평도 주민들은 머무를곳이 없어 찜질방 등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조차 제대로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의 도움의 손길이 잇따랐다. [[SPC그룹]]은 수천 명분에 달하는 [[샤니]]와 [[삼립식품]]의 빵 및 [[파리크라상]] 생수 등을 옹진군청 재해상황실에 전달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437007 SPC그룹, 연평도에 빵ㆍ생수 등 구호물품 지원], 국민일보, 2010-11-25</ref> [[SK텔레콤]], [[KT]], [[LG U+]]등 대한민국 통신3사는 연평도가 주소지인 휴대전화 고객을 상대로 12월 청구요금(11월 사용요금 및 기본료와 국내통화료 기준) 중 개인은 최고 5회선까지, 법인의 경우 최고 10회선까지 회선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f>[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224122 통신3사 연평도 주민 통신요금 감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10-11-25</ref> [[현대오일뱅크]]는 전사한 장병 유가족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주유소 현장 근무를 통해 모은 3600만원을 전달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2363322 현대오일뱅크, 연평도 피해 주민·장병 위로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2010-11-25</ref> [[중구 (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찜질방 "인스파월드"는 연평도 피난민들을 위하여 시설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ref>[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100&num=87943 "연평도 피난민 이곳으로 오세요"…훈훈한 민심], 데일리NK, 2010-11-24</ref> [[농협중앙회]]인천본부는 인천으로 대피한 연평도 주민들의 임시 숙소인 대형사우나 '인스파월드' 앞에 차량 이동점포 1대를 배치, 27일 오전부터 은행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789435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연평도주민 위한 이동점포 운영], 연합뉴스 ,2010-11-26 15:41</ref> MBC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161558 문화방송 임직원, 연평도 성금 5천만 원 기탁] mbc 2010년 12월 26일</ref> 한동안 인천의 찜질방 등에서 머물던 연평도 주민들은 12월 19일이 되어서야 새로운 숙소로 이동했다.<ref>[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761710_5780.html 연평도 주민 첫 이주‥"이사는 했지만 착잡]{{깨진 링크|url=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761710_5780.html }} mbc 2010년 12월 19일</ref>
 
==== 야전 교범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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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
[[2010년]] 11월 30일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2%는 정부의 대응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잘했다는 의견은 24.1%였다. 전투기가 출격했을뻔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전투기로 폭격했어야 한다는 응답은 39.3%였으며, 전투기 폭격을 자제한 것은 적절했다고 답변한 사람은 56.6%였다.<ref>[http://www.siminilbo.co.kr/article.aspx?cat_code=01040000N&article_id=20101201104000044 북 연평도 도발, “지난 정부 햇볕정책 탓" 39.4%, "現정부 대북강경책때문" 51.3%]{{깨진 링크|url=http://www.siminilbo.co.kr/article.aspx?cat_code=01040000N&article_id=20101201104000044 }} 시민일보 2010년 12월 1일</ref> 군사적 대응수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6%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연평도 포격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23.9%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지난 정부의 [[햇볕정책]]때문'이라고 답변한 사람은 39.4%였으며, 현 정부의 대북강경책 때문이었다는 답변은 51.3%였다. 젊은층, 고학력층, 진보층에서 현 정부의 책임을 묻는 답변이 많았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565160 국민 72% "李정부 대응 잘못했다"] 뉴시스 2010년 12월 1일</ref>
한편, 동아일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향후 대북 대응정책 기조에 대해 '강력한 대북압박' 57%, '남북정상회담이나 대북특사 등의 돌파구 마련' 38.7%로 답변하였으며, 북한의 도발원인에 대해서는 '김정일 정권의 속성 때문' 39.1%, '일방적인 대북 지원정책 때문' 35.8%, '이명박 정권의 대북 강경책 때문' 15.4%로 답변하였다.<ref>[http://news.donga.com/3/all/20101202/33008786/1 &#91;北, 연평도 포격 도발&#93;20대 44% - 30대 35% “김정일 체제유지 돕는 지원 반대”] 동아일보 2010년 12월 2일</ref> 이어 대한민국내 포털사에서 누리꾼들을 상대로한 여론조사에서 연평도 무력 공격이후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는 71% 이상이 [[김대중 정부]](국민의 정부)와 [[노무현 정부]](참여 정부)의 책임이라고 답변하여<ref>[http://www.frontiertimes.co.kr/news/news/2010/11/30/61675.html 북핵 개발책임… 넷심 DJ-盧 '햇볕정책 탓!', 프론티어타임스, 2010년 11월 30일]</ref> 여론조사 기관별로 차이가 있었다.